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런닝맨’ 멤버들의 조문은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앞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도 임시 분향소를 찾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배우 최윤영 등 스타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25일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해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길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시합동분향소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 배우 최윤영 김보성 등 연예인들이 방문했다.
잊지않겠습니다' 세 마디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달, '헌화하기'와 '추모글을 남겨주세요'를 누르면 온라인으로 헌화와 방명록 기록이 가능하게 했다.
24일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김보성이 다녀갔으며 앞서 차인표 신애라 등 배우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한 배우 김수현, 박신혜와 축구선수 박주영, 야구선수 추신수 등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조문을 마쳤다.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포함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역시 분향소를 찾았다.
그러나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의 조문은 허락되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이날 입원 학생들의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23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많은 학생이...
차인표 신애라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 기념관을 찾았다.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차인표 측 관계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개인적으로 합동 분향소를 찾고 세월호 참사를...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합동분향소에 들러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일찍감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 부부는 침통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임시분향소를 나섰다.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공식 분향소는 오는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