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손예진과 진백림이 호흡을 맞췄고,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3회분 상영 전석이 매진됐다.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출연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로 중국 흥행 감독 반열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합작 영화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영화는...
‘휴대폰’을 비롯 ‘쉬즈더원’ ‘집결호’ ‘대지진’ ‘야연’ ‘1942’ 등 흥행과 평론 모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남자주인공에는 한국에서도 방송되어 인기를 누린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으로 아시아 스타로 떠오른 진백림이 캐스팅되었다. 진백림은 2012년 프랑스도빌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2014년 ‘기약없는 만남’ ‘후회무기’로 연이어 중국...
물론 과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집결호(2007)’, ‘스탈린의 선물(2008)’, ‘산시나무 아래(2010)’ 등 생소한 작품들이 등장한 적은 있지만 유명 감독의 작품이거나 상업성을 갖고 있었다. 비경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이 갖는 특별한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이 실험적 작품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MK픽처스의 ‘집결호’는 지난 2006년 중국 화의형제전매유한공사(華誼兄弟傳媒有限公司)와 공동제작해 2008년 3월 개봉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최소 관람객 100만명을 예상한 자금이 투입됐지만 7만 관객만이 극장을 다녀갔다.
흥행 부진에도 지속해서 합작영화가 나오는 이유는 국내 시장의 협소함과 한계다. 세계적 시장인 미국과 지난해 27억 달러까지 커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