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파리 에펠탑 근처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도 열어 제품을 글로벌에 알린다.
또 다른 주류 업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올림픽을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최근 '테라'의 저칼로리 버전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테라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4도에 100...
특히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와 소주 최초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브랜드 모델로서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강화해 더욱 깨끗한 맛으로 참이슬 리뉴얼했다. 참이슬의 깨끗함을 더욱 강조한 아이유의 신규 광고에서는 10년 인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16도)나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제로슈거(16도) 보다 도수가 1.1도 낮다.
20일 오후 기자가 방문한 팝업 매장 ‘플롭 선양’에는 평일임에도 선양 소주 체험을 즐기려는 이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17일부터 시작된 이 팝업은 이번 주말까지 벌써 방문객 3000여 명이 찾았다.
팝업에 입장하자 직원에게 가장 먼저 물길을 따라 왕관 모양의 보트가...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관련 행사도 꾸준히 고 있다. 소주 최초 여성 모델 이영애(1999년) 발탁 후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2014년)를 열었다. 이어 소주 최초 뮤직 온라인 콘텐츠 ‘이슬라이브(2015년)’를, 소주 최초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2018년)’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 개국에 참이슬을 수출 중이다.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년을 기다려준 소비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라며,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함과 즐거움을 담아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해가겠다”라고 전했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콘서트로 '에열'하는 곳도 있다. 홈쇼핑...
팝업스토어는 건대입구와 송파 먹자골목의 인기 식당인 ‘청춘갈비’와 ‘88선수촌’, 수원의 ‘불로군포차로’ 등 총 3곳이다.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에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이미지가 곳곳에 차용됐다. 또한 이벤트 엽서 월, 스탬프 적립,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랄라베어’가 매장에서...
하이트진로 호찌민법인 김용기 지점장은 “과일 소주의 성장세가 가팔라 최근에는 한국산 딸기를 선호하는 베트남인들의 취향을 반영해 오직 수출용으로 ‘딸기에 이슬’을 출시했다”며 “하이트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식 실내포차인 ‘진로포차’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호찌민 현지 마트, 편의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또다른...
하이트진로도 19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지난 17일 오픈했다.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두꺼비집은 기존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두꺼비집’은 19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으며 숯불무뼈닭발과 주먹밥, 해물계란탕, 햄폭탄 부대찌개 등 진로 소주와 어울리는...
두꺼비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20대 젊은 세대에겐 복고적 감성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두꺼비집'은 80년대 정겨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진로포차 1호점을 냈으며,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진로바베큐(Jinro BBQ)’ 1호점을 오픈했다.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 사업 전략을 통해 교민 위주였던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 비중이 커졌으며 2016년...
진로바베큐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팝업스토어와 진로포차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업태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 식당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식 및 가성비 높은 뷔페 레스토랑과 핫팟(샤브샤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로바베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샤브샤브와 숙성된 고기를 메인으로 한 한식 고기뷔페 주점을 오픈했다.
매장...
하이트진로가 진로포차를 오픈한데 이어 롯데주류도 ‘K-pub 처음처럼(이하 처음처럼 펍)’의 문을 열었다.
진로포차와 처음처럼 펍은 모두 하노이 중심가에 위치해 인근 상권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국내 주류 대표 기업들이 베트남을 주목하는 이유는 ‘박항서 효과’로 한식(K푸드)과 더불어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베트남의 소주 소비 상승세도...
하이트진로는 소주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에 소주 전문점 ‘진로포차’도 운영 중이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신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현지에서 ‘프리미엄’ 술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처음처럼의 지난해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대비 35...
“단순히 한류에 편승하기보다 장학사업, 현지 인력 확대 등 그들에게 좀 더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준다면 현지화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2016년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한 하이트진로는 2년 만인 올 1월 호찌민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내 진로포차 2호점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법인이 지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7년에는 한국식 프랜차이즈 식당 가칭 ‘진로포차’를 론칭하고 2020년에는 10개로 확대,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류 문화 등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24’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중심상권에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를 운영, 소비자들이 참이슬16.9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이유가 이슬포차를 방문하여 이슬 미니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16.9가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면서 “현재 안정된 성장을 발판으로 주변지역으로...
‘이슬포차’를 운영, 소비자들이 참이슬16.9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음행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16.9는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면서 “부산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참이슬 애플의 출시 경험과 참이슬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에서 검증된 자몽 칵테일 소주의 인기를 바탕으로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자몽에이슬을 선보이게 됐다”며 “참이슬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자몽에이슬은 과일 소주 시장에서도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슬포차는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매년 홍대 인근에 문을 여는 소주 팝업스토어다.
이곳을 찾은 주당들은 디제잉과 비보이 퍼포먼스의 음악을 무선 헤드폰으로 들으며 몸을 움직였다. 이슬포차는 금새 전세계적 트렌드인 사일런트 파티(Silent Party)를 여는 홍대의 한 클럽처럼 바뀌었다. 몇몇 손님은 클러버들처럼 ‘참이슬’과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김 사장은 지난 1일 서울 서교동 참이슬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4월 초 내놓은 뉴하이트에 힘입어 주요 대형마트에서 하이트진로의 점유율이 5%포인트 가량 높아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마트에서는 4월 31.5%였던 점유율이 6월 36.3%로 뛰었고, 홈플러스에서도 같은 기간 34.2%에서 39.1%로 올랐다.
김 사장은 “뉴하이트의 품질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