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91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운 파키스탄국제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기(PK8303편)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초기 탑승 인원 파악에 혼돈이 있었으나 항공당국이 최종적으로 총 99명이 탑승했다고 확인했다. 신드주 보건당국은 9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생존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비행기에 탄 승객 대부분은 라마단이...
주(駐) 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은 이날 "여객기 추락 소식 직후 경찰과 파키스탄국제항공 측을 통해 승객 리스트를 확인한 결과 해당 항공기에 한국인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라호르공항에서 이륙해 카라치 진나공항으로 향하던 파키스탄항공 A320 여객기는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99명과...
이번 공습으로 숨진 사망자 가운데 지난 8일 카라치 진나국제공항 테러를 조직한 아부 압둘 레만 알마니와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국정 무장대원 수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0일에도 북서부 카이버 부족지구 반군 은신처를 공격해 25명을 사살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고위간부는 테러 직후 자신들과 우즈베키스탄 무장단체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에 발생한 테러 진압작전이 종료된 가운데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전날 밤 11시20분께 로켓포와 총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귀빈(VIP) 및 화물 운송에 쓰이는 터미널을 공격했다.
파키스탄 군과 경찰, 공항경비대는 5시간여의 진압작전을 벌인 끝에 이날 새벽 4시35분께 작전...
8일(현지시간) 밤 파키스탄 최대도시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에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당국이 군과 경찰력을 동원해 괴한 진압에 나섰으나 아직 대치 중으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군 관계자와 진나국제공항 경비대는 8일 밤 11시20분쯤 로켓포와 총기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