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동’ 새로 편입…판세 가를 변수로 우뚝
최근 국회는 본래 천안병에 속했던 ‘청룡동’을 천안갑에 편입시키는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청룡동은 인구는 약 6만 명 가까이 되며,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상당수 자리 잡고 있다. 신도심 지역으로 분류되며 진보세가 짙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20대 대선 당시 표심을 살펴보면, 청룡룡 유권자는 이재명...
한편, 맵픽 서비스에서는 이번 선거 지도용 카토그램에 앞서 선거구 획정의 기준과 예외 지역을 알 수 있는 테마 지도를 공개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웨이버스의 맵픽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지도 협업 서비스로서 PC 설치형 소프트웨어의 지도 제작 기능을 웹으로 구현했으며, 사용자들은 국가 공간정보를 비롯한 유용한 데이터를 손쉽게 추가하거나 직접...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신설된 지역구다.
유 후보는 화성정이 국민의힘 험지로 분류되는 데 대해서 “경기지사를 10여 년간 민주당에서 지내는 등 텃밭 관리를 했다. 국민의힘은 판판이 지지 않았나. 지역 관리도, 당원 모집도 안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라며 “그전 선거 결과를 보면 35대65, 1대2 정도였으니...
부산 북구을은 선거구 획정이 따라 이번 총선에서 새롭게 신설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단수공천 한 바 있다.
박 전 차관은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과 국정 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지역구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대현ㆍ전용기ㆍ진석범 예비후보가 3자 경선을 진행하고 있고,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이곳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 김유성 전 전남 대한탐정연합회 회장을 우선 공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공천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을 확정한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공천도 취소했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 시절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대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추천해 비대위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
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의원의 지역구 재배치 추가 논의를...
다만 “전제조건은 국민이 보기에 인정할만한 그런 유능하고 능력 있는 청년”이라고 부연했다.
대구 등 발표가 미뤄진 지역에 대해선 “아직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지 못한 곳이 있어 선거구 획정과 상관없이 오늘 다 결론내긴 어려울 듯하다”며 “목요일(7일)까지는 결론을 내보려고 한다”고 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면서 ‘경계 조정’ 가능성으로 경선이 미뤄진 지역의 공천 작업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들 지역은 이번 주 공천이 확정된다. 서울 강동갑과 경기 광명갑, 대구 동·군위을 등이 해당된다.
강동갑은 전주혜 의원(비례)과 윤희석 선임대변인이 맞붙는다. 광명갑은 최근 최승재 의원(비례)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권태진·김기남 전 광명갑...
노원구의 경우 이번 지역구 획정에서 갑·을·병에서 갑·을로 변경됐다.
서울 서초갑은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노원갑은 2인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각각 노원갑과 노원을이 지역구인 고용진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대결한다.
4석에서 3석으로 1석이 줄어든 경기도 부천은 모두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 부천갑은 김경협(부천갑) 의원과 서영석...
여권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경선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곳은 큰 무리 없이 공천하면 되나 TK 지역 등 일부 지역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대구 달서갑에 현역 홍석준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 북구갑에 현역 양금희 의원과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 경북 구미을에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이 각각 맞붙는 지역이...
비례 줄여 전북 10석 유지…지역구 247석으로총선 41일 전 확정…'최장 지각' 오명은 면해소수당 "거대양당 담합…소선거구제 강화" 비판
4·10 총선을 41일 앞둔 29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전남 지역구 10석을 현행 유지하되, 비례대표(47석) 1석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서울에서 1석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 늘면서 결과적으로 비례는...
포함 ▲강원 춘천을 분발해 강원 내 8개 선거구 현행 유지 ▲전북 군산 일부를 분할해 김제부안 선거구에 포함 ▲전남 순천을 분할해 전남 10개 선거구 중 여수갑·을 선거구를 제외한 8개 선거구 현행 유지 등이다.
인구편차 허용범위는 국회의원 지역구 1곳 인구수는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로 정했다. 이번 총선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일은 2023년 1월 31일이다.
김 의원은 부산 지역구 조정과 관련해서도 “국회의장 중재로 부산 지역구 획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사실상 합의를 했음에도 세부 논의에서 국민의힘이 약속을 뒤집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추가 요구를 해오고 있다”며 “(획정위 안에 따르면) 부산 남구가 합구되는데, 이를 둘로 나누는 안과 북·강서구를 3개로 나누는...
지역 대표성이 과도하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현역인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경선을 치르게 될 수 있다. 한 의원은 3자 경선 대기 중이며, 이 의원 지역구는 발표가 나지 않았다.
획정위 제안대로 종로구에 중구가 붙는 종로-중 선거구로 재편될 경우 양당 공천 신청자도 조정돼야 한다. 공천이 늦어지면 유권자...
하지만 전북과 부산 지역 선거구 문제를 두곤 충돌했다.
전북의 의석수가 감소로 민주당 측이 반발하자, 국민의힘은 전북의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이는 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를 거부하고 당초 선관위 획정위가 통보한 원안대로 가자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을 뒤집은...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이기에 경쟁이 치열하고 현역 물갈이 비율도 높게 나타나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등 보수 ‘텃밭’ 공천에 대해 “가장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4·10 총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획정안이 확정된 후 경선을 치르겠다고...
텃밭 의석 증감 등 이해관계에 따른 여야 강경 대치로 일부 지역은 선거 목전까지 '깜깜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선거구 획정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쟁점 지역구 합·분구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결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획정위가 제안한 안에서 통합되는 지역구 6곳에 경기 부천, 전북 등 야권 강세지역이 대거 포함돼 불리하다며 서울 강남, 대구에서 1석씩을 줄여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획정위 안을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획정위가 재외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일인 21일로 시한을 제시한 바 있지만, 이는 선거제 바뀔 경우에 해당되는...
총선을 앞두고 중진 의원들에 대한 헌신(지역구 재배치)이 요구되고 있는 데 대해 윤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당에서 이뤄지는 일들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며 “선거라는 것이 시스템 공천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선 특별한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다. 중진들이 그런 과정에서 모범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비례대표 선출 방식의 경우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까지 시행된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로의 회귀를 일찌감치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직전 21대 총선에서 자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적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