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에서도 좌파에서 전향한 자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옥동자인 양 떠받들었다. 우파진영에서 시종일관 고군분투한 인사는 뒷전이었다.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에 걸었던 기대는 법치와 원칙에 충실한 ‘결연한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관권선거 개입, 대장동 사태, MBC·KBS 편파보도, 조국 재판 등에 ‘문약한 태도’로 일관했다. ‘디올백’ 수수에...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에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을 더해 총 175석을 석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치면서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한 안철수 의원은 지난달 18일 선대위 회의에서 “단계적 의대 증원으로 파국을 막아달라”고 밝힌 바 있고, 같은 달 26일 정부에 정책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안 의원은 SNS 올린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혁신에 나서야 합니다’ 글을 통해 의대 증원 1년 유예와 단계적 증원으로 국민 분노에 화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의료진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의료진 표심이 국민의힘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것이다.
민주당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전공의들과 ‘의대 정원 증원’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안 후보 역시 그간 당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문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안 후보는 윤석열...
하지만 뭍밑에선 총선이 초읽기에 다다른 상황에서 연달아 터지는 부동산 의혹이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안 좋은 여론이 (해당 후보 지역구의) 인접 지역부터 전국으로 번지는 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면서 "중앙에선 정부 비판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여야가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254석 중 국민의힘은 80곳 안팎, 민주당은 110곳의 선거구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당 후보 간 접전이 예상돼 승리를 예단할 수 없는 '경합' 지역구의 경우, 국민의힘이 50곳, 민주당이 60여 곳 안팎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판세에 따라 결과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녹색정의당은 유일한 지역구 현역인 심상정(경기 고양갑)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새로운미래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에서 중앙 선대위 출정식을, 오후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출마한 광주 광산을에서 호남 선대위를 여는 ‘호남선 출정’에 나섰습니다. 개혁신당은 ‘중수청’(중도·수도권...
본래 국민의힘이 앞섰던 지역구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양당 후보가 팽팽히 맞섰던 지역구의 격차가 벌어지는 등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다.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장기화와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작을의 경우, 18~20대 총선에서는 정몽준...
리얼미터는 "그린벨트 규제 개편, 원전 연구·개발 금융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정상화 지원책 등 네 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지역 발전 행보와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40%대 수복을 이룬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앞서 한국갤럽이 2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은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의대 없는 전남권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등을 동시에 추진해야만 가능하다”며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 대해서도 “정부가 약속한 전남권 의대 신설, 지역의사제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심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교사 수 증원과 일반 교사 대상 특수 교육 관련 연수 확대를 제안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해 뉴욕의 ‘학생 권리 및 의무규정’ 도입을 권유했다.
나 전 의원은 이밖에도 서울 동작을 지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작을’이 19·20대 국회의원으로 재임 당시 지역구였던 만큼 내년 총선에서...
증원지역은 현재 진행 중인 선거구 획정을 통해 확정된다. 조 의원은 광역의원에 대해 “서울 1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12명, 강원 3명, 충북 2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3명, 경남 6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여야 합의가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오는 15일 정개특위와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은주 정의당...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광역의원 지역구 획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는 조해진 의원이 대표 발의해서 현재 690명으로 돼 있는 광역의원 지역구 정수를 10% 증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상당 부분 국민의힘에 유리한 지역 중심으로 지역구를 증원하는 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협상을 위해서 이제까지 그것을...
홍준표 전 대표는 애초 신청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바꾼 바 있습니다.
◇'코로나 3법' 국회 복지위 통과…검사 거부하면 '징역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일 일명 '코로나 3법'으로 불리는 감염병예방법, 의료법, 검역법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코로나 3법'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손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수구보수 세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더 이상 야당다운 야당의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역구 소선거구제를 고집하고 오히려 증원하자면서 정당득표에 따른 비례배분 확대만이 선거법 개정의 정당성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야당다운...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도 라디오에서 의원 정수 10% 증원의 필요성을 제기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주장에 “저는 찬성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안 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선거제 개정안을 두고) 지역구 의석수가 줄어드는 걸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으니 정수 확대도 신중하게 논의해 보자는 것”...
그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국회의원을 증원하겠다. 어처구니없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단식하는 모습을 봤다”며 “국회의원은 미국처럼 모두 지역구 의원으로 선출하되 200명으로 줄이고 정실 공천인 비례대표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비례대표뿐 아니라 지역구 의원 수도 약 20%가량 줄여야 한다....
때문에 지역구 의석 대신 비례의석을 늘리는 방법이 제안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학교장은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지방의원 등을 포함하면 OECD 국가 중 선출직이 가장 적은 나라"라면서 "현실의 여러 제약 조건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비례의석이 전체 의석의 3분의 1은 돼야 하고, 전체 의석은 360석으로 증원하는 것이 합리적...
득표수에 비례하는 의석수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밝혔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의석 확대를 위해 현역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포기하는 결단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정원을 늘려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중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 국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일 새벽 국회 헌정특위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지역구 시·도의원(광역의원)은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증원했고, 자치구·시·군의회 의원(기초의원) 정수도 현행 2898명에서 29명 늘어난 2927명으로 조정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 이후에는 이달 중 임시국회를 열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