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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1.5兆에 인수…당국 승인 변수
    [종합]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1.5兆에 인수…당국 승인 변수
    관건은 SPA 다음 단계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심사다. 금융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가 다른 금융사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기관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규정상 대주주 적격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회사 편입 승인을 거치면 M&A가 완료된다. 하지만 규정과 무관하게 이복현 원장이 나서서 현...
    2024-08-28 16:31
  • 환영받지 못하는 지배구조 개편 [노트북 너머]
    환영받지 못하는 지배구조 개편 [노트북 너머]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은 '양날의 검' 같다. 고금리, 글로벌 경기 둔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방법일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환영받았던 사례는 드물었다. 어떤 방식이든 총수 일가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컨센서스만 자리 잡았다. 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재조정)의 첫 타자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낙점했다. 배터리...
    2024-08-28 14:15
  • 이복현, 이사 주주 충실 의무 도입 간담회 개최…연구 기관 의견은 엇갈려
    이복현, 이사 주주 충실 의무 도입 간담회 개최…연구 기관 의견은 엇갈려
    이복현 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그간의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일정부분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으나 합병이나 공개매수 등의 과정에서 지배주주만을 위한 의사결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도 깊고 현실성 있는 개선방안을...
    2024-08-28 09:40
  • 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대상 기업문화 워크숍 실시
    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대상 기업문화 워크숍 실시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 중심 △고객 만족 △고객 행복 등 하나금융의 '고객 퍼스트'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2024-08-27 10:24
  • “LG화학, 3분기 실적 상향 기회 높아졌다”
    “LG화학, 3분기 실적 상향 기회 높아졌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조6000억 원, 영업이익 6716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3603억 원 등”이라며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 2474억 원을 바닥 확인 후, 2024년 1분기 2646억 원, 2분기 4059억 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증익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화학 부문은 소폭 흑자로 횡보하는 가운데, 양극재와 배터리 부문...
    2024-08-27 08:16
  • 자사주 매입 규모 6% 늘었지만…처분은 취득의 4% 남짓
    자사주 매입 규모 6% 늘었지만…처분은 취득의 4% 남짓
    자사주 취득이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지배주주 경영권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23일까지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117곳, 코스닥시장 202곳 등 총 319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0곳에서 22%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103곳에서 13%, 코스닥 상장사는...
    2024-08-27 07:00
  • 가족기업 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가족기업 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 5 제1항은 특정 법인이 지배 주주의 특수 관계인과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은 경우 지배 주주 등이 증여받은 것으로 봐 증여세를 과세하는데, 증여의제 과세대상 거래 범위에 ‘자본거래를 통한 이익 분여’가 추가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증여의제 범위를 확대한다는 정부 방침에 산업계 반발이...
    2024-08-27 05:00
  • 기업거버넌스포럼 "SK이노·E&S 합병 재심의 해야"
    기업거버넌스포럼 "SK이노·E&S 합병 재심의 해야"
    이들은 “일반주주 배려 없이 지배주주 최태원 회장 입장에서 자산을 분할했다, 붙였다 하니 의사 결정 메커니즘이 건전하지 못하다”며 “대표적 예가 SK이노베이션이 90% 지분을 보유한 SK 손자회사 SK온 상장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 분할해 2021년 10월 설립된 SK온은 LG에너지솔루션 같이 쪼개기 상장을 염두에 둔 나쁜 거버넌스...
    2024-08-22 15:44
  • “상법 개정으로 지배구조 개선ㆍ소액주주 보호?…‘이사 충실의무 오해’”
    “상법 개정으로 지배구조 개선ㆍ소액주주 보호?…‘이사 충실의무 오해’”
    이사의 어떤 경영판단 결과로 지배주주가 큰 이익을 얻고 나머지 주주들 이익은 매우 적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법 개정론자들은 이런 이익 불균등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비례적 이익(Proportional Interest) 보호 의무’ 를 상법에 강제조항으로 넣겠다는 것인데, 이런 시도는 문제 해결의 실효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현행 주식회사 시스템상으로도...
    2024-08-22 09:30
  • “중국 자동차 전장 부품 덕새서위, 글로벌 시장 확장·신제품이 실적 지속 견인 전망”
    “중국 자동차 전장 부품 덕새서위, 글로벌 시장 확장·신제품이 실적 지속 견인 전망”
    4% 증가에 그치는 등 성공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 매출 총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21.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덕새서위는 중국 광동성 혜주시 지방정부가 지배주주인 전장 업체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의 중국 내 유일한 공급업체다. 지난해 자율주행 관련 매출액이 전사 매출액의 20.5%까지 확대됐다.
    2024-08-22 07:52
  • [오늘의 증시리포트] 카카오게임즈, 지금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오늘의 증시리포트] 카카오게임즈, 지금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시장지배력 확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기업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점유율 1위 금리 인하로 CAPA 확대 + 신제품 생산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씨에스윈드 바람의 힘으로 생산하는 미래 해상풍력타워 생산 기업 풍력 발전과 함께 훨훨 날자 해상풍력 전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LG전자 하드웨어에서...
    2024-08-22 07:45
  • 이복현 만난 상법 전문가들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유의미…불공정 합병 방지 방안 마련해야”
    이복현 만난 상법 전문가들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유의미…불공정 합병 방지 방안 마련해야”
    이외에도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기타 대안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외 별도 조문으로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의무’ 규정 △주주 간 이해 상충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공정성 확보 절차 규정화 △불공정 비율 합병 관련 합병유지 청구권 및 합병 검사인 제도 도입 △지배주주 사익추구 시 부당결의 취소의 소 제기 허용 등이 제시됐다. 이 원장은 “상법학계에서는 회사와...
    2024-08-21 10:00
  • [기업탐구] 셀트리온, '시밀러 전쟁' 승기 잡기 박차…지배구조 개편 진통
    [기업탐구] 셀트리온, '시밀러 전쟁' 승기 잡기 박차…지배구조 개편 진통
    일반 주주의 요구를 받아들인 경영진 행보에 대해서는 대주주 이익을 중심으로 추진되기 일쑤였던 국내 인수·합병(M&A)이 일반 주주 의견으로 철회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셀트리온으로서는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이어가는 한 빨리 매듭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4.9%포인트(P)...
    2024-08-21 07:00
  • 큐익스프레스, 큐텐그룹서 독립…구영배 벗어나 새 주인 찾는다
    큐익스프레스, 큐텐그룹서 독립…구영배 벗어나 새 주인 찾는다
    사모펀드 등 큐익스프레스의 FI가 대거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면서 구 대표와 큐텐 그룹 측의 지배 지분은 희석돼 사실상 무용지물이 될 전망이다. 현재 큐익스프레스는 큐텐그룹의 대표 회사인 ‘큐텐’과 구 대표가 각각 지분의 약 66%와 29%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FI들이 권리를 행사해 주식 전환을 하면 구 대표 측의 지분이 수%대로 희석돼 소수 주주가 된다....
    2024-08-20 20:26
  • [논현로] ESG 경영에 숨겨진 함정들
    [논현로] ESG 경영에 숨겨진 함정들
    지배주주에 의한 소액주주 권익 침해 및 기업재산 빼돌리기(tunneling)는 범죄적 행동이 맞다. 이를 제어하기 위한 집중투표제(복수의 이사선임 투표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이 선호하는 1인의 이사에게 복수의 투표권을 집중하는 제도)를 도입한다든지 또는 기관투자가에게 경영상 주요 의사결정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행위(stewardship) 등이 제시된다. 그러나...
    2024-08-20 05:30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전환 속도...정지선號, 시너지 극대화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전환 속도...정지선號, 시너지 극대화
    올 하반기에는 그룹 주력사업인 유통사 실적 반등 본격화가 기대돼 지배구조 개선과 계열사 간 시너지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66.6% 증가한 744억 원이었다. 매출은 2조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계열사 현대그린푸드, 올해 2분기 현대홈쇼핑을...
    2024-08-20 05:00
  • 삼성생명, 올해 배당 중심 주주환원 나타날 전망
    삼성생명, 올해 배당 중심 주주환원 나타날 전망
    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올해는 배당 중심으로 주주환원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3만1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기업가치 제고 방향성에서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동안 주주환원율을 기존 35.1%에서 중장기(3~4년) 50%로...
    2024-08-19 07:55
  • [오늘의 증시리포트] 메리츠금융지주, 어닝서프라이즈 반가울 수 밖에
    [오늘의 증시리포트] 메리츠금융지주, 어닝서프라이즈 반가울 수 밖에
    시장 진출 가시화 3) 우량한 재무구조 리스크 요인: 내수 시장 경쟁 심화 및 신약 개발 관련 이슈 점검 필요 임상국 KB증권 연구원 ◇삼성생명 주주환원율 목표 50% 제시 3~4년 내 주주환원율 50%로 상향. 자사주는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2Q24 지배순이익 7,464억원, +179.2% y-y 올해는 배당 중심으로 주주환원이 나타날 전망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2024-08-19 07:37
  • [종합]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1조3685억…"중장기 주주환원율 50% 확대 검토”
    [종합]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1조3685억…"중장기 주주환원율 50% 확대 검토”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3685억 원을 달성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삼성생명이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제시했다. 삼성생명의 작년 시가배당률은 5.1%, 주주환원율은 35.1%였다.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1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손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보며,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2024-08-16 11:57
  • [오늘의 증시리포트] LG, 자사주 활용 방향성이 기폭제
    [오늘의 증시리포트] LG, 자사주 활용 방향성이 기폭제
    ◇나이스디앤비 2Q24 Review 2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293억원(+3.6% yoy), 영업이익 97억원(+11.6% yoy, OPM 33.1%), 순이익(지배주주) 79억원(+12.4% yoy, NPM 27.0%)을 기록 2Q24 별도기준 매출액은 209억원(+3.5% yoy), 영업이익 78억원(+8.8% yoy) 정홍식 LS증권 ◇나이스정보통신 2Q24 Review: 영업이익 +11.5% YoY 2Q24 실적은 매출액 2,462억원(+9.3% yoy), 영업이익 122억원(+11.5% yoy...
    2024-08-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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