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제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최고경영자(CEO)의 공정한 선임을 위해 최소 3개월 전부터 선임 절차를 개시해야 하는데, 현 행장의 임기가 올해 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마지노선이 이달 말 정도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자회사 중 대표이사가 올해 말 임기 만료가 도래하는 곳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5대 은행장 임기 올해 만료실적은 역대 최고치 썼지만 횡령·부당대출 등 잇단 사고 악재‘지배구조 모범관행’ 연임에 최대 변수
올해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은행권에 인사 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의 임기가 연말 만료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이 외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단기 실적 위주의 투자 의사 결정 및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고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되는 만큼 ‘지배구조 모범 관행’ 이행 상황을 점검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금융당국이 마련한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진행되는 첫 은행장 선임 절차다.
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 구성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논의에 나선다. 이사회에서 행추위 규정 개정안이 확정되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행추위 구성과 함께 인선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이사회 역량 평가표(BSM)에 근거해 실시했다”며 “주요 경영 사안의 의사 결정과 감독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범적 지배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시중은행 전환 및 기업 경영 투명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은행이 전반적으로 지배구조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이행계획을 수립‧이행했다. 다만, 일부 항목의 경우 이행시기가 너무 늦거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등 아직도 보완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원장은 “앞으로 최고경영자(CEO)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가 모범관행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영승계절차나 이사회 구성‧평가 등에 관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개 은행장과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지난 몇 년간 대규모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혁신방안과 지배구조 모범관행 마련, 책무구조도 도입 등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을 추진했다”면서도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로 이어지는 임직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행태의 근본적 변화 없이...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이 대규모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임직원을 엄중 조치하고 지배구조 모범 관행와 책무구조도 등 제도적 보완을 추진했지만, 임직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행태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 누구라도...
26일 금감원은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 이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8개 은행지주(KB‧신한‧하나‧우리‧NH‧BNK‧DGB‧JB)와 16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제주‧SC‧씨티‧카카오‧케이‧토스)이 제출한 이행계획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승계절차 조기 개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5곳...
이들 은행이 이같은 정관개정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의 ‘은행·지주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경우 다른 시중은행 보다 이사회 소집통지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은 이사회 소집통지 기간이 모두 7일이다.
사실 이사회 소집 통지기간이 단축 운영되는 것은 법에 저촉되는...
DG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신임ㆍ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다.
그룹 전 계열사(DGB금융지주ㆍDGB대구은행ㆍ하이투자증권ㆍDGB생명ㆍDGB캐피탈ㆍ하이자산운용ㆍ하이투자파트너스ㆍ뉴지스탁) 사외이사 30명이 모두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은...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하면서 은행권 사외이사 직군이 학계와 금융·경제·경영 위주를 전문분야로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전체 이사 중 여성 이사 비중도 12% 수준에 불과하고, 여성 이사가 없는 은행도 8개에 달하는 점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지주들은 이 같은 금융당국의 지적을 바탕으로...
이어 그는 “현 이사회는 주요 주주인 삼양사 추천 비상임이사 1인과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이사회 내 독립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선임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이고 모범적”이라며 “이번 주총에서 이사 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2명 증원하는 등 금융감독원의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이 원장은 지난해 은행지주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도 내놨다. 핵심은 금융지주 회장 후보군 선정부터 육성·평가, 최종선임까지 모든 과정이 기록으로 남아 문서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승계절차도 전임자 임기만료 최소 3개월 전으로 명문화되고 CEO 자격요건 구체화다.
이 원장은 지난해 연말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적 ’...
금감원은 3월 중순까지 국내 8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에서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 로드맵'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작년 연말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 이사회 및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등 내용을 담은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 관행' 권고에 맞춘 증원 결정이다.
이번에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각각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인수합병(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각 금융지주와 은행은 주총 직전인 이달 중순께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른 이행 계획(로드맵)을 수립해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국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의 여성 이사 비중이 30~50%대에 달하고, 이사 수도 두 자릿수가 일반적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다만, 여성 비중을 일괄적으로 맞추도록 공개 권고하지는 않았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가이드라인(best practice)의 회사별 반영 현황도 점검하고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모범규준 제정 여부도 검토키로 했다.
지주·은행 이사회 간담회 실시 현황을 분석·평가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해 실효성있는 이사회 간담회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지주 등의 그룹 감사·준법감시조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금융사고 등 예방을...
MSCI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광물 조달 과정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기업 지배 구조관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안정적인 ESG 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친환경 관련 신기술 투자, 친환경 기술 적용 신제품 지속 확대, 공급망 내 인권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
그러면서 상호출자와 지급보증을 해소해 지주회사 시스템으로의 지배구조 전환을 권유했다. 부실이 생기면 부실 덩어리만 도마뱀 꼬리 자르듯 떼어내면 되니 구조조정이 훨씬 쉽다고 했다. 물론 버리는 회사의 문제가 그룹 전체로 전이되지는 않으니 오너들도 부담이 적다고 했다. 그러나 가공의 자본이 아니라 실재의 자금이 있어야 하기에 지주회사 구축에는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