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주변에 진동계, 지하수위계를 추가 설치하고 지반시추조사를 통해 지반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후 상·하수 관로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체 상수관로 1만3350km 중 2040년까지 30년 이상 된 3074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은 각각 62.5km, 64.6km를 정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반침하 사고...
공사장 주변에 진동계, 지하수위계를 추가 설치하고 지반시추조사를 통해 지반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후 상·하수 관로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체 상수관로 1만3350km 중 2040년까지 30년 이상 된 3074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은 각각 62.5km, 64.6km를 정비한다.
2015년부터 올해 9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연희동 사고 발생 이틀 뒤 발생한 지난달 31일 언주역 싱크홀에 대해 최 교수는 "지반이 약해진 것이 아니고 상하수도관이 파열되며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 하수관나 상수도관, 맨홀이 있는 걸로 봤을 때 상하수도관의 접합부 쪽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추정된다. 사고 현장에 가봤을 때, 일부 내려앉은 부분이 보여 정밀 조사가...
특히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싱크홀’ 불안이 재발할 가능성도 크다.
30일 서울시와 서대문구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성산대교 방면)에서 4차선 도로에 가로 6m·세로 4m·깊이 2.5m 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 한 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도 싱크홀 사고 발생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서울시는 “사고 구간이 평소 통행량이 많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조사를 마치는 대로 도로를 임시복구할 것”이며 “지반 안정성을 확인하고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로 정기 점검 구간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점검 때는 공동(땅속 빈 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싱크홀이 발생한...
집중호우 시 침수구간, 노후 상‧하수관 주변, 지하철역, 침하 이력이 있는 지역 등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위험 등급에 따라 반복 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서울시는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구간 1850㎞(시도 6863㎞ 대비 27%)를 선정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2~4회 반복 조사해 연 5000㎞의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이어 이 시장은 완충녹지 부지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이곳은 우수관 인근 토사가 유실돼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했고, 현장 접근 제한 조치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현상 원인 파악과 추가 피해를 막는...
바위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벽면 일부가 훼손됐다.
사하구는 이날 오전 1시께 주민 8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접근 금지 통제선을 설치했다. 주민들은 친인척 집과 인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하구는 현장에서 전문가 합동 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바위들이 3∼4m 아래로 굴러떨어지다가 인근 주택가 난간에 걸려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가구 주민 10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앞서 오전 3시 49분께는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서는 도로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위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비슷한 시각 강원 춘천시...
우선 6개 분과는 지반, 터널, 교통 분과뿐만 아니라 침수·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검토하는 방재·소방 분과, 운전자의 심리적 폐쇄감 완화를 위한 심리·정신 분과, 필요하면 지하도로 상부공간 활용 논의를 위한 국토·도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별로 특화된 전문분야의 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자문회의 월 1회 이상 개최)할...
그해 10월 LH가 자체 지반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 개발지구 일부 지역에서 썩지 않은 비닐이나 건축자재 등 폐기물이 대량 매립된 사실이 밝혀졌다. 시민단체의 의혹 제기 당시만 해도 LH는 해당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실로 확인되면서 전체 공사가 지연됐다.
매립 폐기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곳은 A구역 6블록 뿐만이 아니다. 사전청약을 실시했던...
이는 녹색연합이 현장 조사와 드론 촬영으로 파악한 것이다.
녹색연합은 "정상 동쪽 사면이 대표적인 산사태 발생 현장"이라며 "가장 큰 규모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주변 2000평의 토석이 쓸려나갔다"라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석굴암 위쪽 2곳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도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경사면으로 토석이...
SAR 위성은 지상으로 전자파를 조사(照射)한 후 지표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시간순으로 합성해 지표면의 지형도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영상 레이다 위성’이라고도 불린다. SAR에 쓰이는 마이크로파는 짙은 구름도 통과할 수 있어 주ㆍ야간 관계없이 악천후에도 지구관측 영상 촬영과 정보수집이 가능해 △기후ㆍ환경 및 재해ㆍ재난 감시...
지반침하(싱크홀)를 유발할 수 있는 노후 폐수 관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 전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 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학계에선 지자체별로 안전진단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내진설계 여부와 지질기반 조사를 반영해 새 기준을 만들자는 의견도 나온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노후도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앞서 간담회에서 “집은 일상에서 필요한 행위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지금...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km(524곳)에 대한 지반탐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178개 지하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 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하여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국토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32...
내년에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반침하 조사구간을 과학적으로 선정하기 위한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2단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전역에 지반침하 관측망을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지하 안전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측망(가칭)'을 2029년까지 구축해 운영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땅속의 빈...
연차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노후 관로를 선제적으로 교체하는 등, 서울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최근 지속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지반침하 지역과 내구연한이 도래되는 노후...
심의 시 가점이 반영되는 경우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시가 2022년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 요청한 7개 자치구 내 반지하 주택 △지반에 3분의 2 이상이 묻힌 주택 △계획 필지 내 반지하 주택 다수 포함 등으로, 조건을 만족하면 가점이 반영될 예정이다.
SH공사는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 노후 반지하 주택 철거 후 건립되는 임대주택을 매입하여...
협의체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의 합동조사 방안 마련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지반침하 등 지하사고 발생시 공동 대응 방안 △지하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각각 시행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