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는 2001년 지디코프 지분 인수 등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에 발을 들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후 비트윈과 에스비엠 주식도 매수했다. 2007년에는 라이브플렉스에, 가장 최근으로는 2014년 서울리거 증자에 참여했다. 김 이사의 버추얼텍 지분 인수 대금은 해당 주식들의 매매 대금과 임원 역임 당시 사업 소득 등으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지(신문...
수백억의 회삿돈을 가로채고 도주했다가 6년 만에 잡혀 재판에 넘겨진 네오쏠라(현 지디코프) 전 회장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반정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네오쏠라 서성헌(57) 전 회장에게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다.
이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서 전...
네오쏠라는 2009년 3월 지디코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과거 청산을 꿈꾸는 듯 했지만 회사는 결국 같은 해 6월 상장폐지 됐다.
상폐 이후에도 검은 거래는 계속됐다. 2010년 11월에는 허수매수주문 등의 수법으로 지디코프 주가를 끌어올려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경영 컨설팅회사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날 현재 금융감독원 전공시스템상 지디코프는...
지난해 상장폐지된 기업은 굿이엠지, 뉴켐진스템셀, 모빌탑, 사이버패스, 삼성수산, 제네시스, 지디코프, 지이엔에프, 케너텍, 케이엠에스, 코아정보, 트리니티, 프로비타, 하이럭스, 헤쎄나, ST&I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1주일 동안의 정리매매 기간을 가지고 최종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된다.
◆상장폐지 피해는 대부분 개미 몫
문제는...
지디코프(옛 네오쏠라)는 사명을 바꾸며 새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빠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상호를 바꾼 종목에 대해선 확실한 사전조사를 하는 등 투자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상호를 바꾼 회사들은 투자하기 이전에 회사를 자세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며 "새로운 이미지에...
거래소는 엑스로드, 에듀언스, 신지소프트, 네오리소스, 코아정보, 지디코프, 헤쎄나 등 7개사는 자구이행의 적정성 결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는 자구이행 적정성 조사과정에서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사실이 확인되고, 위반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