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린 FC 아우크스부르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만나 지동원의 선제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승점 1을...
48점) 2명 뿐이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6.09점을 받았다.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과 21라운드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홍정호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경기전까지 강등권에 1점차로 앞서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24점으로 리그 15위에서 13위(6승6무10패)로 올라섰다.
후반 36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하노버의 동점골이 무효가 됐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승리를 지켰다.
지동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더했고,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과 21라운드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홍정호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15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9라운드에서 시즌 2, 3호 골을 넣었던 지동원은 2경기 만에 4호골을 기록해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지동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지동원의 시즌 4호골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에 터졌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과 지동원(선덜랜드)은 나란히 3일 새벽 각각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지만 득점을 올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이들은 최근 사실상 스쿼드에서 제외돼 있어 경기에 나설 가능성 자체가 높지 않은 상태다.
손흥민(함부르크 SV)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분데스리가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