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의 순이익은 251억 원으로 42% 급감했다.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지속되면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사들은 그간 리테일보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IB)으로 수익구조가 집중돼 있었다.
일각에서는 중소형사의 경우 대형사와 보수 차이가 벌어지면서 실적 압박에 더해 인재 유출...
당기순이익은 2022년 208억 원→2023년 7억4600만 원으로 급감하다, 올 1분기엔 급기야 -19억 원으로 손실 전환했다. 또 순이익이 많을 수록 쌓이는 이익잉여금은 2022년 3298억 원→2023년 3080억 원→1분기 3065억 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현금흐름이 악화일로다. 지난해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이미 114억 원 규모의 손실을 냈는데, 1년 새 - 315억 원으로...
반면 자이에스앤디는 올 1분기 영업이익 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급감했다. 건축 부문 공사가 비수기를 맞은 데다 사업장들의 원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영업이익 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줄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에 따라 주요 배터리 고객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여파다. 증권가에선...
중신증권, 해통증권, 화타이증권 등 중국의 6개 증권사 보다도 뒤쳐진다.
이렇다 보니 국내 금융사들은 세계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외국계 공룡 금융사들에 밀릴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진행된 대형 인수합병(M&A), 계열사 매각처럼 돈 되는 ‘빅딜’은 풍부한 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운 외국계 공룡들이 휩쓸고 있다.
국내 종투사가 한국형...
작년 당기순이익은 336억 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부채총계도 10조 원을 넘어섰다. 순이익이 늘수록 늘어나는 이익잉여금과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각각 1조3433억 원, 1조1748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더해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 모두 3년 내리 손실 영역을 맴돌고 있다.
특히 단기차입금의 증가세가 매섭다. 지난해...
한국거래소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 발표매출 0.34% 늘었지만, 영업이익·순이익 24%·40% 감소시총 9% 삼성전자 제외하면 오히려 실적부진 폭 감소
유가증권시장 사장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릿수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부진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경우 오히려 코스피...
순이익이 급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28억 원을 기록해 전년(836억 원)보다 84.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4504억 원으로 전년(3852억 원) 대비 652억 원(16.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38억 원을 기록해, 전년(65억 원)의 5.2배 성장했다. 동행복권 간편 충전 서비스, 증권사 계좌개설 제휴 확대, 제휴 보험...
하나증권, 지난해 순손실 2673억 기록 적자전환신한투자증권순이익 75.5% 급감…미래에셋증권 57.8% 줄어"부동산PF 위험 높은 업체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
증권업계 실적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해외 투자 관련 충당금 적립이 손실로 반영된 여파다. 국내 부동산PF와 해외 부동산 펀드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5200억 원으로 2022년(3조1400억 원)보다 20% 가까이 급감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부문 강화, 증권사 인수 등을 추진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합병해...
이익 급감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기업 가치 훼손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휠라홀딩스
2024년은 그래도 좋아질 것
주요 사업부 실적 부진하며 상반기와 비슷한 패턴의 부진 지속
자회사 실적호전과 안정적인 현금 유입으로 주가 하방 지지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가능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실리콘투
이 정도면, K뷰티...
신한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25억 원이었으나,3분기 마이너스(-)185억 원으로 급감했다.하나증권과 BNK투자증권은 2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적자 흐름을 지속해오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분기 151억 원에서 3분기 8억 원으로 한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증권업 내에서도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올해 2분기 국내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473억 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72.9% 감소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해외 대체투자 손실에 따라 펀드 수익은 6863억 원 감소했다. 대형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 대비 해외 부동산금융 관련 익스포저 부담은 21%, 중소형사는 10% 수준이다. 자본력 및 해외 딜 소싱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대형사의 양적 부담이 큰...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과 차액결제거래(CFD) 충당금 적립 증가의 여파로 급감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회사 60곳 순이익은 1조47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2.9% 감소했다.
전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수익 제외시 분기순이익은 전분기...
키움증권 연구원
◇ DGB금융지주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에 부합
상반기 은행 특별충당금 및 증권사 PF 대상 충당금에도 우량자산 중심 대출 성장,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 채권 매각이익 확대로 견조한 이익 시현
연말~내년 초 사이 시중은행 전환 예정돼 긍정적
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
◇ BNK금융지주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에 부합
PF 영업 축소에...
반면,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은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금융권 순이익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 보험회사, 증권사, 카드회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자산운용사 등 국내 금융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6조2400여억 원으로 지난해(13조4800여억 원)보다 2조7600여억 원 늘었다.
은행과 보험회사의 올해 1분기...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증권사들이 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본지취재결과,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급공시 기준 신용전망(크레딧 아웃룩)과 등급감시 대상(워치리스트)을 포함한 장기등급 상하향배율(단순 평균)은 1.9배로 작년말 1.2배에 비해 높아졌다. 상하향배율이...
첫 검찰 출신의 금융감독원장 선임과 함께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는 증권범죄합수단도 재출범했다.
그러나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대혼돈과 증권사들의 순이익 급감에 따른 유동성 위기 봉착, 최근 불거진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은 과제로 남았다.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ㆍ물적분할 투자자 권익 제고
금융당국은 1992년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되어 온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