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입은 올해 고1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적용되지만, 현재 중3 학생 중에서도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경우에도 함께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현재 중3인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지방대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려는 경우 비수도권 소재 중학교와 해당 지방대학이...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사교육 커리큘럼을 규제하는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걱세는 ‘학교급을 넘어서는 선행 사교육 커리큘럼 운영 및 레벨테스트 출제 금지(초6, 중3은 예외)’와 ‘선행 사교육 광고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위반 사안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운영’ 등 내용을 포함하는 ‘초등의대반 방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따라 올해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능부터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로 외고, 국제고 출신 학생도 의대와 이공계 진학이 사실상 가능해진다.
임성호 대표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고교 내신 상대평가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내신보다는 수능의 중요도가 커진다”라며 “고교학점제 도입...
이날 박윤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이 학생의 역량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발제를 통해 지난 2012년 서울 초6, 중3,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00만 원의 사교육과 하루 1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이 학업성취도와 비인지 역량에 미친 효과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사교육은 모든 학교급과 교우관계·자존감·창의적 성격·목표의식 등...
성적 산출, 중3 교사 대신 교육감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형 과정에서 학교 내 개인별 석차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입 전형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꾼다는 것이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석차연명부에 따른 개인별 석차를...
올 상반기 현직 선생님과 대학생 등 총 1300명의 멘토를 선발하고, 학생 멘티는 중3과 고1을 대상으로 4200명을 뽑는다.
아울러 EBS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EBS 사교육 억제 특별 대책단’을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하고, 새로운 TF팀을 가동한다. 특별 대책단은 사교육정책지원반과 특별제작반, 특별취재반, 수능강의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김유열...
앞서 2022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초6·중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도 시행 중이다. 학습을 위한 결정적 시기에 기초학력을 촘촘히 지원해 학습 결손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채움학기와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교육부가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개편안은 올해 중3이 되는 학생들부터 적용된다.
포럼에서는 수시·정시 모집 전형 설계 방향 발표에서 대입 전형 역시 대학 학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검증하는 역량중심 평가체제로 개편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를 위해 출제자나 면접관의 의도를 추측해서 답변하도록...
당시 중3이었던 희정이는 자고 있다가 새벽에 방 밖에서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에 잠이 깼고, 아빠의 “당장 나가!”란 말에 엄마가 아무 대꾸도 없이 가방을 챙겨서 집을 나가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요. 몇 달이 지나 희정이가 고1 진학을 하게 되었지만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 사이에 아빠는 가끔 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 들어오면 희정이를 앉혀 놓고 ‘늬...
보면 같잖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 당시에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산 거다. 그때는 정말 심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민호 삼촌이 저에게 한마디를 한 적 있다. 되게 없어 보인다고 일침을 날려서 그때 정신 차렸다. 중3 때 정신 차리고 안 한다”라며 “민호 삼촌은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준 삼촌이라서 저도 믿고 따른다”라고 덧붙였다.
2024학년도 고입에서 중3 학생수는 2만5213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는데도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수는 951명 증가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32대 1에서 1.37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사고, 외고 등의 인기는 학교 내 어떤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지 보다도 대입 실적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라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일반고 152교, 일반중 163교, 특목·자사고 98교의 중3·고1 5594명과 교사 17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고1 학생들이 150만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비율은 일반고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검사’ 활용 확대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유아 통학버스 운영 및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에 대한 재정 지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0개 지역기관과 연계 △중1·고1·디지털 선도학교(119개교로 확대)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충전함 보급 △중3·고1 대상 전자칠판 보급 등을 계획 중이다....
중3과 고1을 대상으로는 전자칠판도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인 ‘서울 위플(Weepl)’을 개통하고,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공립초 23개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인건비도 지원한다.
조 교육감은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으로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에 종로학원은 “2028 대입수능이 적용되는 현재 중2는 이러한 점도 향후 학습전략 수립에 참고해야 한다”며 “통합수능이 2027학년도(현 중3)까지 시행되는 상황에서 일선 고교 현장에서는 이러한 남녀 간 점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학습전략, 프로그램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올해 4월까지 평가 진행)에는 초6, 중3, 고2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초3, 초5, 중1, 고1까지 확대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는 일제고사로 불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는 별개의 평가다. 진단 결과에 따라 중점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대상을 추려내기 위해 시행된다.
교육부는 향후 평가대상을 확대해 초3~고2까지 전 학년에...
‘영어 튜터로봇’ 초3부터 중3까지 대상2026년까지 비대면 ‘국제공동수업’ 확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상호작용하며 영어 말하기를 공부할 수 있는 튜터 로봇이 시범 도입된다. 또 내년부터 서울과 해외 학생들이 기존 교과에서 주요 학습 내용으로 다루지 않았던 ‘국제분쟁’이나 ‘빈곤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한...
중3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설계를 돕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
9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5일 고려대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2023 중3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미리보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식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고...
한 대형입시업체 관계자는 "어제 발표된 사안이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현장 설명회를 했는데 중2뿐만 아니라 중3 학생들도 오셨다. 학부모들 고민이 아주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고2와 중2 자녀를 둔 한 학부모 정모(47) 씨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던데 입시제도가 왜 이렇게 자꾸 바뀌는 것이냐"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서울 중3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급학교 진학 전 기초역량을 강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EBS와 함께 중3 학습지원대상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AI학습 진단과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공, 1:1 학습코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