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질탄산칼슘의 가격을 담합해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업체 3곳이 100억 원이 넘은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중질탄산칼슘은 미세하게 분쇄‧제조된 석회석 분말로서 종이 원료로 사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중질탄산칼슘 제조업체인 오미아코리아, 태경산업, 지엠씨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12억4500만...
1990년대에는 백광소재(1991년)와 태경산업의 기업공개를 비롯해 초미립중질탄산칼슘 제조업체인 한국화이마트크(현 태경산업, 1990년), 액화탄산가스 제조업체인 남우화학(1996년), 태경화학(1997년)의 인수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사업영역을 확충했다. 특히 자수성가한 고 김영환 회장은 교육사업에 공을 들였다. 가난했던 학생 시절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1983년...
공급과잉 상태인 세계 석회석 시장에 고부가 중질탄산칼슘(GCC) 슬러리(slurry․현탁액) 기술로 맞서고 있다. GCC 슬러리는 제지공정 시 표백용으로 사용된다.
GMC 김병환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석회석 중탄시장 자립을 위해 국내 기술력으로 중탄기술을 개발했다”면서 “해외 10개업체 벤치마킹과 10여년에 걸친 R&D를 통해 실용화에 성공, 세계 최고 수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