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여당과 야당으로서 역할, 총선과 중진 지도부로서의 역할을 잘 조화시켜나갈 때 정권 재창출뿐 아니라 정권의 성공으로까지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선 의원 활동을 모든 방향에서 지원하는 활력있는 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초선의 힘으로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국민의힘에 미래가 있다”며 “초선들이 소신에 따라...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중진의원들은 잇달아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비윤’(비윤석열)계로 꼽히는 김도읍 의원은 지난달 28일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수도권 3선인 김성원 의원도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 외 후보로 거론된 김태호·박대출·송석준·이종배·추경호 의원 등은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반작용으로 ‘이철규 대세론’은 힘을 받고 있다....
과방위원장인 3선 장제원 의원은 ‘중진 희생’에 응답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주항공청 설립법 통과를 위해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간사로 활약한 박성중 의원도 험지인 경기 부천을로 재배치된 뒤 낙선했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은 한 상임위에 오래 머물며 전문성 및 정책 일관성을 기르곤 하는데, 이번 총선 참패로 차기 간사·위원장을 노릴 만한...
국민의 힘을 받아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반영해 국회에 나가면 될 것 같은 단순한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몇 번째 순번에 배치될 것 같냐’는 질문에 “심사에 맡기겠다”고 간단히 답했다.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점과, 지난해 말 혁신위원장일 당시 주장한 주류(친윤·지도부·중진) 희생이 공천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교류 협력
먼저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경기도 중진 작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신진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본사 로비에서 4회에 걸쳐 신진작가 전시를 추진했다.
여기서 최종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 '얄루, YALOO'(2024.3.22.~6.23)가 올해 3월 경기도미술관에서...
앞서 그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을 맡아 이른바 ‘주류(중진·지도부·친윤) 희생’을 당에 요구했고, 그로 인해 지도부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어 “두 군데를 중점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여기 우리 지역 두 분, 박 전 장관과 이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전 장관이다. 원 전 장관은 ‘정치 1번지’다. 지금 꼭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에 처음으로 응한 당내 인사였다. 당시 원 후보는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험지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인 전 위원장은 인천 시민이 원 전 장관을 키워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그는 경선 결과가 현역에 유리하다는 돌아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금의 현역”이라며 “공천 룰은 중진 현역에게 대단히 불리하다. 거기서 이기지 못하는 신인이라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세계사적으로 가장 투명한 공천”이라고...
서울·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첫 면접에 돌입하면서 공천 신청이 몰린 지역에 대한 인력 재배치, 중진 희생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제주·광주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각 후보마다 5분 안팎의 짧은 시간이 주어졌고, 두세 개 정도의 질문을 받은 것으로...
당내에서는 ‘중진 희생론’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중진 희생론’에 대해 “희생이라는 말 자체가 포괄적이다. 승리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헌신해야만,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힘 승리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불출마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불출마가 꼭 답은 아니지만, 꼭...
장동혁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북강서갑은 민주당 전재수 의원, 양산을 역시 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다.
서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진갑에는...
계속 얘기가 나왔던 중진의 헌신과 희생 정신, 책임감 이런 것들을 강조하시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 본인이 ‘비례도, 지역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신 건 그런 맥락일 것”이라며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이제까지 혜택을 누렸던 분들도 이번에 어떤 역할을 좀 해주십사 그런 부탁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외연 확장...
26일 ‘전국委 의결’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수락에 따른 사임으로 법무부 장관 후임자 인선 및 인사검증 작업이 이번 주로 앞당겨 진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25일 예상 ‘전국委 추인’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앞서 윤 대표 권한 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인 전 위원장은 당내에서 가장 먼저 ‘희생’ 메시지를 던져 주목을 받았으며, 윤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 외에 새로운 인물이 있을까 싶다”라면서 “김장연대가 물러나면서 결국 이들이 비대위원장, 선대위원장 등 총선에서 주요 직을 맡을 것임은 자명해졌다”고 평가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중진의 추가 희생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중진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초선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장관이나 수석 등 정부 요직을 거친 분들의 ‘지역구 쇼핑’ 이야기가 나오는 건 국민에게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관이나 수석을 하신 분들도 더 아래로, 더 희생하고...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조직인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공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라 1월 10일까지 출범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가 출범할...
장 의원 불출마와 김 대표 사퇴로 떠오른 ‘중진 희생’과 관련된 얘기는 이날 회의에서 따로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 일각에서 ‘김 대표의 사퇴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윤 원내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내려오셔서 당의 혁신의 길을 터주셨다. 그것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한편,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유의동...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만약 험지라고 (나를 그곳에 가게) 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제원 의원 불출마로 안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 압박이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장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김기현 대표의 당선 때부터 이런 생각은 한결같았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희생하는 게 맞는다”라며 “가진 건 국회의원직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