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규모의 경제로 중소형사가 자기자본 증가 시에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더라도 대형사보다 높은 비용으로 영업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를 고려하면, 향후 중소형사의 자본영업 수익성은 대형사보다도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소형사는 자체의 자본영업 효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최적의 영업 전략과 규모를...
있는 중소형사의 딜부터 공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10년 내 초대형 IB 목표…추가 M&A·PI도 준비
우투증권은 앞서 10년 후 자기자본 5조 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되겠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몸집을 불리려면 자기자본 확충은 필수다. 지금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18위(1조1500억 원)의 중소형 증권사다. 이를 위한 2차 증권사 M&A...
실적 따라 증권사 연봉 천차만별…대형사 ‘웃고’ 중소형사 ‘울고’
상위 10개사 평균 보수 8500만 원
수수료 수익 늘자 키움證 45% ‘껑충’
PF 위기 지속에 중소형사 부담 확대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이 극과 극으로 나눠진 가운데, 이에 따라 업계 연봉 수준도 갈라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반기 역시 PF 정상화 과정이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 회복 역시 더딜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소형 증권사 실적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좋은 실적을 거둔 반면 중소형사는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며 “자기자본이나 주력 사업이 다양하지 않아 실적 회복 탄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PF...
금융위,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승인 인력 충원·라이선스 취득 등 ‘속도’중소형사 규모 출발…추가 M&A 숙제
10년 만에 부활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출범이 임박했다. 인력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다 관련 라이선스를 준비하는 등 내부도 분주한 분위기다.
4대 금융지주를 등에 업은 우리투자증권이 새로운 업계 ‘메기’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본 확충 등...
다만 중소형사에게는 부담이 더욱 가중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이나 책무구조도 모두 답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서 중소형 보험사들도 대형 보험사와 계약을 맺은 대형 회계법인에게 컨설팅을 맡길 수밖에 없고, 그렇다 보니 비용 부담이 더 큰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특히 업황이 좋지 않아 충당금 부담이 급증하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중소형사들이 있는 저축은행업권에서 관심이 크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이 올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이 최대 3조3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PF 대출 규모가 큰 저축은행들을 중심으로 PF 대출 예상 손실에 따른...
부동산 리스크는 중소형사에 비해 대형 증권사가 더 높기 때문이다.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신용공여 비중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부분이 독이 됐다. S&P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대형사 중심의 회복이 이뤄지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실적 개선이 어려워지면서 극과 극의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소형사는 수익의 대부분을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벌어왔는데 부동산 PF 딜이 줄고 리스크 부담이 커진 환경에서 별다른 수익처를 찾지 못해서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지주사까지 타격을 미칠 예정이다. 김인...
메리츠ㆍ오케이 등 모기업 지원받아PF발 건전성 악화에 긴급 자금수혈신용등급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사신규 채권발행 끊기며 돈줄 말라붙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유동성에 타격을 입은 캐피털사들이 모기업과 계열사로부터 ‘급전’을 받는 등 자구책 마련에 한창이다.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회사채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문제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차이도 커지는 양상이다. 대형사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실적이 약간 개선되고 있지만 중소형사의 경우 실적이 다소 악화됐다. 특히 대형사와 달리 개인용 자동차보험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와 비대면사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천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향후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서 고전하면서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사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 폭등에 주택시장의 극심한 불황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사는 유급휴가 실시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중견·중소건설사들은 폐업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이 가운데 5조5000억 원(12.9%)가 누적손실로 인식된다. 대형 증권사 약 4조 원, 중소형사 약 1조5000억 원이다.
한국신용평가는 “PF 부실 정리 과정에서 업권 전반의 충당금 적립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중소형 증권사>대형증권사>저축은행, A급 캐피탈사>AA급 캐피탈사 순으로 적립수준이 아직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다올투자증권의 선·후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선·후순위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를 유지한다. 주력 사업부문인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으로 인해 수익창출력 회복 지연이 전망되면서다. 평가등급 결정 과정에 그룹 계열사의 자체신용도 노치 조정은 반영되지...
지난해 말 국내 32개 증권사 대손충당금 2조139억 원부동산PF 위기 대비 1년새 75%(8600억) 늘어신한투자증권으로 4143억 가장 많아…삼성증권 1600%↑충당금 추가 확보 불가피…"중소형사 큰 타격 예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실(PF) 부실화로 ‘4월 위기설’이 나오면서 금융당국과 증권가가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금융당국의 주문으로...
2금융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요구를 강화하면서 버틸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저축은행의 부실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부실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 주 연체율 현장 점검 이후 PF 사업장 평가 기준 개편안이 공개되면 충당금 적립 수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18일 금융권에...
중소형사 뿐만 아니라 몸집이 큰 중대형 저축은행들까지 고정이하여신비율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자산규모 6위에 해당하는 페퍼저축은행(12.86%)과 9위에 해당하는 상상인저축은행(15.05%)의 이 비율이 지난해 8%를 넘어섰다. 5대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10.11%)와 NH저축은행(8.85%)도 88클럽에서 퇴출당했다.
부실채권이 높아진 이유는 저금리 때...
중소형사의 경우 서울·수도권보다는 지방 사업장, 선순위 대비 중후순위 비중이 최대 30%가량 높아 질적 위험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대형 증권사의 PF시장에 대한 완화 요인은 있지만, 중소형사의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 판단을 유지한다. PF시장이 연착륙에 성공하더라도 증권사는 여전히 추가적인 손실 부담을 안고 있고, 이는...
삼성·현대·KB·DB 등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은 85.3%로 지속 증가(0.4%p)한 반면 메리츠·한화·롯데·엠지·흥국 등 중소형사의 시장점유율은 8.4%로 전년보다 0.5%p 줄면서 과점구조가 다소 심화됐다. 캐롯 등 비대면 전문사(악사·하나·캐롯)의 시장점유율은 6.3%로 전년보다 0.1%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 판매 비중은 대면 49.7%, CM(온라인) 33.8% TM(통신)...
자본규모 별로 보면 지난해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의 부동산 PF 대손충당금과 준비금 적립비율은 모두 11%로 초대형사(6%)보다 높았다. 초대형 증권사는 미래·NH·한국·KB·하나 ·메리츠·신한으로 분류됐다.
특히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경우 브릿지론에 대한 충당금과 준비금 적립률 또한 23%로 초대형사(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