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군으로 부상한 뚜렷한 인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는 장성민 전 의원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시됐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고사 의사를 거듭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신용보증기금지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대·중소기업, 자영업자 간 동반성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즉각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신용보증기금 노조는 박 후보에 대해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로서 재벌개혁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공정경제’에 대한...
박영선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가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중심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전환시켜, 선진경제로의 단단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어...
최근 개각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내정자로 박영선 의원을 앉혔다. 4차 산업혁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인사 자체가 혁신,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소·벤처기업 등 산업계에선 환영하는 눈치다. 하지만 경제계에서는 경제 문외한에게 경제를 맡겼다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군 미필인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배우자가 개각 발표를 전후해 종합소득세 2430만원을 추가 납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개각 발표 직전에 딸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증여한 뒤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낙점됐다.
박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3년 MBC에 입사해 기자와 간판 아나운서를 거쳤다.
2004년 MBC 선배인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현 민주평화당 당대표)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무총리 후보자로 전격 발표했고, 이어 김현미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21일엔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홍종학 전 의원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했다. 전남지사로 승승장구하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이 총리,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 수식어를 얻은 김 장관, 그리고 ‘중기벤처부 초대 장관’이 된 홍...
그는 “쪼개기 증여로 자기 자식에게 엄청난 부를 대물림한 사람이 청년들에게 벤처 창업 의지를 북돋우고 중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야 할 중기벤처부 장관 역할을 제대로 할리 만무하다는 비판에도 증여세를 냈으니 아무 문제없다고 맞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홍종학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해 놓고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11월 10일)를 열흘 남짓 앞두고 난기류를 만났다. 평소 ‘부의 대물림’을 비판하던 그가 고액의 부동산 증여로 부를 축척한 데다 학벌주의를 옹호하는 듯한 과거 저술활동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 후보자 본인과 가족의 재산은 2012년 21억7000만 원에서 2016년 49억5000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달 10일 열린다. 전·현직 의원은 낙마하지 않는다는 ‘의원불패’ 신화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단은 26일 협의를 통해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10일 열기로 합의했다. 산업위는 정부가 2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역량도 송곳 검증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홍종학 후보자가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4년 동안 재산을 32억 원 정도 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25일 국회공보를 확인한 결과, 홍 후보자는 2012년 8월 의원으로서 첫 재산신고를 할 당시 본인과 배우자, 장녀의 재산을 합쳐 모두 21억7355만 원으로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의원을 발탁했다. 박성진 전 중소벤처부후보자의 자진사퇴로 1기 내각 ‘마지막 퍼즐’이 문 대통령 취임 150일이 넘도록 맞춰지지 못했다. 이번 인선으로 국회 청문회에 통과된다면 초대 1기 내각이 완전하게 구성하게 된다.
홍 후보자는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 국회의 뜻을 존중한다며 국민께 사과했다. 특히 임 비서실장은 국회에 사법권 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24일 전까지 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