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04년 경부선(서울~부산), 호남선(용산~목포)을 시작으로 2011년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2017년 강릉선(서울~강릉),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 중부내륙선(부발~충주) 등을 차례로 개통하면서 KTX 운행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중앙선을 서울역까지, 중부내륙선은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해서...
28일부터 중부내륙선 KTX-이음이 판교역까지, 중앙선은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말부터 K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해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28일부터 중부내륙선(부발∼충주) KTX-이음 운행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앞으로는 충주~판교 구간으로 연장한다.
운행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그대로다....
고속열차(KTX)는 운행이 중지된 중앙선·중부내륙선 KTX-이음과 수원·서대전 경유 KTX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용된다.
수도권·동해선 광역전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된다. 다만 모든 열차는 기상·선로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며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 고객센터...
중앙선·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고속열차(KTX-이음)도 운행 중지됐다.
KTX는 경부고속선·강릉선·전라선·호남선 등은 운행하지만, 호우로 인한 서행으로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동해선 광역전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된다.
앞서 코레일은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수원을...
‘KTX-이음’은 시속 26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지난해 1월부터 중앙선, 강릉선,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에서 114량이 영업운행 중이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란 구동방식을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방식으로,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동력집중식에 비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 KTX-Ⅰ, KTX-산천, SRT 등이...
코레일은 ‘중부내륙선 KTX-이음’이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만 자격을 주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레일은 앞서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ITX-청춘, 누리로, O-train, S-train, ITX-새마을, V-train, 호남선 KTX-산천, 강릉선 KTX-산천이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중부내륙선...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2027년까지 남북 종단관통 노선인 내륙 축이 모두 완성되면, 중부내륙지역은 KTX-이음 열차로 연결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며 내륙지역의 성장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