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행안부에서 연말연초 수요 조사를 한다"며 "원래부터 세종 이전할 때 청사 입주를 감안한 거고, 공간이 없어 못 들어간 것이기에 올해 안에 행안부랑 실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맞물려 누적 임차 지출 규모는 300억 원 규모로 불어난 상태다. 특히 2021년 7월부터 셋방살이를 시작한 중기부는 올해 8월까지...
중기부 등이 셋방살이를 청산할 기회가 없지는 않았다. 이전 당시 세종청사 내 대규모 신청사를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중기부는 신청사 계획 당시 외부 임차 중이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입주 대상이었고 중기부의 경우 이전 확정 전이었기에 애초 논외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신청사에 입주한 부처는 기획재정부와...
앞서 중기부는 승격 4년 만인 2021년 '중기부 세종 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관보 고시에 따라 기존 대전청사에서 세종으로 향했다.
이때만 해도 중기부는 준공을 1년여 앞두고 있던 신청사(현 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가능성이 거론됐다. 중기부도 2021년 해당 건물 계약 당시 임차 기간을 1년으로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윤지훈 소진공 노조 위원장은 “그간 중기부 및 산하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은 10년간 대전 중구에서 자리를 지켜왔다”고 짚었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주장하는 대전시의 모 산하기관은 원도심에서 나와 이전하면서, 공단은 남아야 한다는 주장은 자기모순이고, 원도심 활성화는 대전시와 중구청이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대전에 있었던 중기부와 산하 기관들이 줄줄이 세종으로 이전한 뒤 소진공만 대전시에 위치해 부처 간 업무 소통과 연계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열악한 근무 여건과 시설 노후화 역시 이전이 필요한 이유로 꼽혔다. 청사 이전은 사실상 숙원사업이었다. 내부 직원 투표를 한 결과 80% 이상이 이전에 찬성했다.
소진공 측은 "그간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중기부는 관련 지원사업을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2차 공고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이달 22일부터 공고를 진행해 5월 17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는다.
특히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에 EU CBAM 해당 여부를 미리 알려준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기업이 EU 회원국에 대상 품목을 수출하면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전화·문자·메일로 기업 연락 및 제도 안내 등을...
이전보다 4300만 원가량 줄었다.
배우자는 지난 1월 보유하고 있던 4800만 원 규모의 비상장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의 재산은 약 18억 원으로 2억6850만 원 줄었다. 본인이 소유한 서울 마포 창전동 아파트는 8억4200만 원, 배우자 소유한 세종시 아파트는 4억6200만 원으로 신고했다.
변태섭 기획조정실장은 3억9000만 원으로 1억2000만...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기존 세종 보훈회관이 이전한 후 유휴공간이던 단독 건물을 지자체에서 무상 제공해 리모델링했다. 세종점은 총 3개 층으로, 1층에는 편집숍 및 판매장이 있어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와 입주공간이 조성돼 있다. 3층 교육장과...
중기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4년의 발걸음과 새로운 도전' 브리핑에서 지난 4년 동안의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발표했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4월 도입됐다.
특구 내 사업자는 201개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 3종 지원을 적용받는다. 구체적으로 △규제 신속확인(규제...
2023년도 예산안에 이전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졸속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소진공이 제출한 이전 관련 필요예산은 15억 원가량인데, 현재까지 단 한 푼도 확보가 안 돼 있다”며 “재원조달 방안으로 민간차입 또는 2023년도 예산안 반영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소진공의 본사 이전 논의는 대전에 있었던 중기부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줄줄이 세종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홀로 대전에 남은 소진공은 관계부처 업무 협조와 건물 노후화 등의 이유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대전시는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소진공의 세종시 이전을 막아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 이전 관련해선 현재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물리적인 공간 집적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도 지난 18일 취임식에서 소진공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전 잔류의 입장을 피력했다. 박 이사장은 “당연히 대전에 (소진공) 직원들이 있는...
아울러 “지금 세종 관가에서는 격무로 기피하는 5개 부처인 중기부, 국토부, 산업부, 고용부, 기재부를 일컬어 ‘중국산고기’라 지칭한다”면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중기부가 정부수립부터 있던 부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은 소속 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과정에서 중소기업의...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노조위원장은 “세종 이전을 마무리 짓고, 중기부 세종 청사가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앙행정기관 중 최초로 선정될 만큼 직원들에게 평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덕분”이라며 “현재 손실보상으로 중기부가 안팎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장관께서 지금처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한편 중기부 세종 이전은 2020년 10월 중기부에서 행정안전부에 이전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21년 1월 이전 계획이 확정됐으며,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청사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중기부 청사 내부는 ‘혁신’과 ‘재미’를 주제로 기존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4층 북카페, 1인 사무공간, 각층 중앙휴게실은 조직 내...
이날 행사는 7월 세종시로 청사 이전을 앞둔 권칠승 중기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그리고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권 장관은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데 대전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있었으며 중기부가 태어난 곳은 대전”이라며 “세종시로 청사 이전을...
또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8월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중기부 공무원들에게 내년 7월부터 5년간 주택 특별공급 자격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세종시와 맞닿은 대전에 있는 공공기관까지 특별공급 자격을 주는 것은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부겸 “조사 착수”…정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 개편 속도올 특공 비율 30...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체할 기관이 확정됐다. 1개 기관과는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초 정부가 약속한 ‘기상청+3개 기관’보다 적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세종으로 가는 중기부를 대체해 대전으로 내려 올 기관으로 기상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
올해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로 이전도 앞둔 가운데, 중기부가 세 번째 장관을 맞이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 ‘3기 중기부’는 정책 조정 능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중기부가 집행해야 하는 예산은 총 16조8000억 원이다. 전년 본예산(13조4000억 원) 대비 3조4600억 원(26%) 늘어나 사상...
또한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애써주신 것도 감사하다”며 “중기부가 하나의 부처로서 그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게시자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전환점에 서계신 것으로 안다”며 자리에서 물러난 박 장관에 지지의 뜻을 보냈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오후 예정된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