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칼럼을 써주는 대가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7일 배임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전 주필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은 조선일보 재직 당시 남상태(67)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후임 고재호(62)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 업계 최초로 첫 시행한 ‘중공업사관학교의 4기 입학식’을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남문종합관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중공업사관학교는 고졸 인재를 조기에 확보, 조선해양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전문가 두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해 전국의 총 26개 고등학교에서 합격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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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선택한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 2기생인 변민지 사원(21·사진)의 말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캠퍼스 생활을 꿈꿀 때 변 사원은 주저없이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를 택했다.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친구들보다 먼저 실무를 접
국내 산업계 전반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해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기업의 이익을 단시간에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인재 육성을 통한 채용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조선업계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사내대학을 통한 인재육성에 한창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으로 정식 인가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사내대학을 통해 인재육성에 직접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사내대학이 이달 초 첫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대우조선해양도 2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들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원 입사가 보장된다. 업체들은 숙련된 인재를 얻을 수 있고 구직자는 채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최근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학력파괴 채용에 나섰던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2기 합격자를 23일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dhia.dsme.co.kr)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무기술직 공채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과정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에만
대우조선해양이 사무기술직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측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무기술직 고졸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전체 채용인원은 약 100명 수준. 일반계와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회사는 지난 해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고졸 채용의 선도기업으로 나서 주목받았다. 올해는
[IMG:CENTER:CMS:237567.jpg:SIZE400]‘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의 눈처럼 전략적 결정은 매섭고 신중하게 내리되, 일단 실행을 시작하면 좌우를 살피는 것 없이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점까지 걸어간다는 뜻이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회사의 전략화두로 이같이 제시했다. 고 사장은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경영을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의 눈처럼 전략적 결정은 매섭고 신중하게 내리되, 일단 실행을 시작하면 좌우를 살피는 것 없이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점까지 걸어간다는 뜻이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회사의 전략화두로 이같이 제시했다. 고 사장은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경영을 통한 내실과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내실 경영을
대우조선해양이 우수인력의 조기확보를 통한 중공업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대우조선해양은 5일 “지난해 9월부터 능력위주의 사회문화 조성 일환으로 시작한 사무기술직 고졸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입학식에는 남상태 대표이사와 이영만 사관학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하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윤영 국회의원, 권민
대우조선해양의 고졸 사무기술직 공채가 마무리 됐다.
대우조선은 당초 계획보다 10% 많은 110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내년 1월 5일 ‘중공업 사관학교’의 입학식을 치른 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들은 특수 목적고와 일반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새터민 출신인 한겨레고등학교 등 전국 총 94개의 다양한 고등학교에서 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고용이 지표상으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아직 낮다”며 “지방자치단체 등은 지역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고용상황을 파악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적절하게 대응을 하면서 일자리 체감온도를 높여 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용상황 및 일자리 현장활동을 살펴보기 위해 정부과천청사에
대우조선해양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서류 접수가 약 3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일요일까지 접수한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총 3199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한 계획에 따르면 32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일반고나 특성화 고등학교 외에도 과학고, 외국어고,
고졸 정규직 채용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를 권역별로 나눠 25개팀을 구성,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 학교로부터 문의와 방문요청도 쇄도하고 있는 등 학교들의 반응이 적극적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중공업 사관학교(가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졸 채용 및 육성계획을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이 본격적인 채용진행과 함께 세부적인 인재육성계획을 발표한 것.
우선 중공업 사관학교는 사관 생도들이 4년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장교로 임관하는 것 처럼, 우수 인력을 조기에 양성해 중공업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