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언하며 확성기 조준사격으로 우리 군을 압박한 바 있다.
다만 우리 군은 당장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이 실장은 장병 안전 확보 대책에 대해 “1차적으로는 방호가 되는 곳에서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또 필요한 장구류를 착용하고 있고, 공격받았을 때는 즉각 응징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쉽게 (북한이) 도발하지는...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말 그대로 ‘전시 태세’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상황이 나빠지자 보건과 무관한 민간 기업까지 의료물자 생산에 가세하는 등 준(準)전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내...
대비태세가 평시 수준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북한군도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응해 지난 24~28일 설정했던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모두 해제하고 평시 수준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25일 준전시상태 명령 해제 등의 조치에 따라 병종별로 기지나 부대를 벗어나 전방으로 전개됐던 일부 전력과 병력이...
한민구 국방장관은 26일 “적의 위협 수준을 고려하며 경계 태세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인사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고위급 접촉 이후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우리 군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며 “북한의 무모한...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준전시상태는 해제했으나 한미 양국 군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응하는 수준의 대비 태세는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최근 군사적 도발로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한미 양국 군은 ‘공동작전기획팀’을 운용하며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왔다.
한미 공동작전기획팀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다른 관계자는 “북한군이 어제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우리 군도 경계태세를 일부 조정하고 있지만 대비태세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하향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전날 정오부터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은 최전방 부대에서 진지점령 근무를 해제하고 사격 태세를...
남북한은 이번 고위급접촉에서 이날 낮 12시부로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북측이 고위급접촉에서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에 따라 도출됐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시점인 이날 정오 이전까지는 전방...
미국은 북한이 과거 7차례 준전시상태를 선포했을 때, 전략자산을 전개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때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지상정찰기 '조인트스타즈',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폭기 등이 동원되어 무력시위성 연합훈련을 했다.
북한은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될 때마다 강력히...
특히 의제를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방안 △남북관계 발전 방안이라고 소개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우리의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 이에 반발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언 등 군사적 긴장고조 문제 해결과 더불어 우리측이 강조해온 이산가족 상봉재개 등 인도적 사안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자 북한은 전방 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까지 거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대화를 제의했고 남북한은 이날 오후 6시 판문점에서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포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대피 명령도 내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시한인 '22일 오후 5시'가 불과 4시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천군 중면 대피소에...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북한군도 최전방의 후방부대에서 기존 자주포보다 포신을 늘려 포탄 사거리를 확장한 '주체포'와 122㎜와 240㎜ 방사포 등을 진지에서 꺼내 발사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원산과 평북 지역에서 각각 스커드 단거리 미사일과 노동 중거리 미사일...
시어 차관보는 "우리는 이번 연합훈련을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 실시의 결과로 우리는 한국 측 카운터파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공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조 내용에 대해 "우리 군 사령관들이 한반도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현 상황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북한이 21일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데 이어 전방부대들이 일제히 군사적 행동 준비를 완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불의작전 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일제히 이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은 군사적 행동준비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춘 인민군 군인들은 반공화국...
청와대는 21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상임위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위협으로 조성된 현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이 전날 개최한 당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 결과를 분석·평가하고 대응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북한의 전날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명의 서한...
이어 북한은 한국전쟁을 거론하면서 군인들의 호전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설비를 철거하고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남한의 대응 포격을 문제 삼아 이날 오후 5시(남한 시간 오후 5시30분)를 기해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춘 인민군 군인들은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미쳐날뛰는 가증스러운 전쟁광신자들에게 보복의 불벼락을 안길 일념을 안고 최후의 공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5시(남한 시간 오후 5시30분)를 기해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자 이날 이례적으로 외교관 및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영철은 모든 전방부대가 전시태세에 돌입했으며 북한 주민들도 준전시상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철은 또 북한이 대북 확성기를 파괴하기 위해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는 남측의 주장은 “근거없는 날조”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과거 3단계 수준은 지난 1992년 10월 북한이 모든 남북대화를 중단하고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을 때 발령됐다.
또한 워치콘3에서 한단계 상향된 워치콘2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을 초래할 징후가 뚜렷한 상황일때 발령된다. 군은 비상태세를 갖추고 첩보위성이나 정찰기 가동, 전자신호에 대한 정보수집 등 다양한 감시와 분석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와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이는 북한군의 포탁이 아닌 이상궤적 기계적 오류로 드러났다.
한편 북한 김정은은 오후 5시부터(남한시간 5시 30분)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22일 오후 5시 이후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든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