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3분기(6월 마지막 주~9월 넷째 주) 3.19% 올랐다. 최근까지 27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오름폭이 작아지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8월 둘째 주 0.32% 상승하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0.28%, 0.26%, 0.21%, 0.23%, 0.16%, 0.12% 등으로 줄곧 축소됐다.
서울과 정반대로 지방...
한은, 25일 ‘2024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소비자심리지수, 기준선 턱걸이…“내수 회복 지연 우려”주택가격전망 CSI 119 기록, 2021년 10월 이후 최고금리수준전망 CSI 변동없어…“주담대 금리 상승 영향”
소비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 심리 지표는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대출규제 등으로 수요가 일부 위축될지라도 단기간 내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부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이외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교해 매매거래량...
24일에는 △한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미국 9월 CB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9월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일본 9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된다.
25일과 26일에는 각각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 미국 8월 내구재 신규수주가 발표된다. 27일에는 △미국 8월 개인소득 △미국 8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 대출금리 인하와 주택 수요자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로 이어지면서 주택 거래를 늘리고 집값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반년가량 이어진 서울 집값의 오름세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보면 9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23% 오르면서 25주 연속...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24%로 전월 대비 0.09%p 올랐다. 수도권(0.40%→0.53%)과 서울(0.76%→0.83%)은 상승 폭이 커졌고, 지방(-0.08%→-0.04%)은 하락 폭을 줄였다.
부동산원은 “매매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신축과 대단지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방 주택...
미분양 주택 적체가 심한 대구에선 1월과 8월 모두 3.3%로 같았다.
서울과 인천 등 특정 지역에서만 집합건물 단기 매도 비중이 급감한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KB부동산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동향에 따르면 최근 3개월(8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58% 올랐다. 전국 평균은 0.02% 오르는 데 그쳤다. 인천은 같은 기간 0.15% 올라 전국...
같은 기간 주택 매매시장만 보면 소비심리지수가 더 높았다. 전국 기준 122.1로 전월(120.9)과 비교할 때 1.2포인트 올랐다. 수도권(130.5)은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내렸으나 여전히 상승국면을 유지했으며 비수도권은 전월(109.1)에서 8월 112.2로 올랐다.
주택전세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3.1)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04.3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110.2)은...
계속된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 공급 감소 전망이 수요자의 청약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해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4401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6% 상승했다. 6월(4190만 원)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올랐다. 23주 연속 오름세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난달 들어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 지수 또한 상승 추세임을 고려하면 하반기 더 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시중은행에 책임을 돌리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부터 명쾌하게 내놓아야 한다.
미국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내리면 집값과 가계부채가 더 곤혹스러운 화두가 될 것이다. 한은의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1년 후 주택가격 예상)는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진퇴양난이다. 관련 당국 모두 할 일과 안 할 일, 할 말과 안 할 말을 잘 가리는 데서부터 길을 찾기 바란다.
금융당국이 매매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이어 전세대출 옥죄기까지 예고하면서 실수요자의 부담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택 실수요자는 가뜩이나 고공행진 중인 전셋값 부담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상황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달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와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를...
매수 심리도 꺾이지 않고 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10월(125) 이후 최고치다.
문제는 올해 하반기 한은의 금리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라 부동산 시장이 더 과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전세대출을 포함한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15%로 전월 대비 0.09%p 올랐다. 수도권(0.19%→0.40%)과 서울(0.38%→0.76%)은 상승 폭이 커졌고, 지방(-0.10%→-0.08%)은 하락 폭을 줄였지만 약세가 지속됐다.
부동산원은 “매매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지방은 하락했지만,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상승 거래가 확산하며 전국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 폭이...
전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심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올랐다. 전세와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지난달에 이어 소폭 올랐지만, 주택 전세시장은 ‘보합’, 토지는 ‘하락’ 시장 상황을 지속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7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 방한 관광객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백화점·할인점 매출액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월 4.4% 증가 이후 6개월 만에 증가(0.1%) 전환했다.
7월 고용은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7만2000명이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고 물가는 2.6%로 전월(2.4%)보다 소폭...
대구는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넘어섰는데 지난달 분양 계약 건수가 늘고 최근 대구시가 민관합동 자문회의를 열어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을 논의하면서 주택사업자의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거래가 크게 줄면서 부정적 전망이...
2012년 12월 고덕강일지구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당시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73.9였는데 1년 뒤인 2013년 12월 73.0으로 소폭 낮아졌다. 그린벨트 해제 이후 2년 이상 장기간으로 보면, 2014년 8월 73.7을 기록한 뒤 2016년 2월까지 되려 매달 상승세를 기록해 79.4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이 단기 집값 안정...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공표한 ‘2024년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9로 전달(115.3)보다 7.6포인트(p)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122.9로 전월(115.3)보다 11.5p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경기(118.2)와 인천(117.8)은 각각 5.8p, 5.7p 올라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부동산시장...
부동산 매매량 증가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단 견해도 있다.
윤 위원은 "기준 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보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대출 금리는 코픽스나 채권금리 연동이 많기 때문"이라며 "시장 심리는 움직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