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식품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주지홍 부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그룹 시너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올해 매출 6조 원 달성과 5년 내 10조 원 외형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조그룹은 1971년 수산부문인 사조산업을 모태로 성장해 왔으며 2004년 신동방그룹의 해표를 시작으로 대림수산, 오양수산을 인수했으며 2010년대에는...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사조그룹의 인수합병(M&A) 역량과 함께 주지홍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주목 받고 있다 .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소재와 원료 사업을 점찍은 주 부회장은 이번 인수의 모든 단계를 전면에서 주도하며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인그리디언 미국 본사와의 협업까지 성사시켰다.
주지홍 사조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소재 솔루션...
주지홍 신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와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컨설팅 회사 베어링포인트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MBA 졸업 후 2011년 사조해표 기획실장으로 사조그룹에 입사했다. 2014년 사조해표 경영지원 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보폭을 넓혔으며, 2015년부터는 사조그룹 식품총괄 본부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의 식품...
사조그룹은 지난달 27일 사조대림, 사조 씨푸드, 사조해표, 사조오양 등 4개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열고 오너 3세인 주지홍(38) 총괄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진우(66)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 본부장은 2006년 사조인터내셔날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그가 등기이사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본부장의 지배력이 탄탄해지면서 경영...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계열사 상장 등을 통해 재원 마련에 나선 것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사조그룹의 경우 주진우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오양 이사가 사조인터내셔널의 지분을 늘리며 3세 경영 승계에 나서고 있다. 또 대명그룹이 자녀가 소유한 회사인 기안코퍼레이션을 인수한 것도 상속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