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부동산 투기 등의 이유로 16차례 위장전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양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59일 만인 1998년 4월 사퇴한 이후 위장전입은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의 단골 메뉴였다. 장대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02년 청문회 직전 기자회견에서 “애들을 좋은 곳에서 교육하려고 했던 생각에서 한 일로 죄송하다. 그 문제(위장전입)는 맹모삼천지교로 봐 달라”...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8년 6월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선임된 이후 2010년과 2012년 등 3차례나 병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하 병원장을 3차례 연임한 것은 정 장관이 처음이다.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아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것은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이다.
정 교수가 내정된 배경에는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허술한 대응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으면서 보건의료 분야 개혁에 적임자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의료인 출신 장관설은 보건복지부가 '전문성 부족'으로 메르스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은 뒤...
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제1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 수상자로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사회 지도자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