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 자이냅스 대표는 “트렌드가 수시로 바뀌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지식재산권 기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AI라는 새로운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도 ‘데이터경제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주동원(42) 자이냅스 대표는 인터뷰 초반 회사 서비스를 설명할 때는 막힘이 없었지만, 규제 애로를 묻자 자주 뜸을 들였다. 자못 심각해진 주 대표의 표정에서 그간의 고민이 묻어났다.
자이냅스는...
6·13 지방선거에 맞춰 선거봇 로엘을 개발한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를 만났다. 로엘은 지난해 AI 대선봇 ‘로즈’에 이은 후속작이다. 자이냅스는 핀테크 로봇 어드바이저 업체인 파운트라는 스타트업 출신 인력들이 나와 지난해 설립한 AI 자회사다. 딥러닝 기술 기반의 AI 자연어 처리 능력이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이다.
주 대표는 “지난해 대선 때 로즈를 출시해 기대...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선보였던 ‘로즈’는 득표율 예측 등 깊이 있는 데이터를 제공했다면 로즈의 동생격인 로엘은 약 9000명에 이르는 후보의 지역구별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방선거봇 로엘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찾기’에서 ‘지방선거봇’ 혹은 ‘로엘’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