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미래 당선권 밖인 비례대표 24번에 배치돼 반발하며 사퇴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 시절인 2003~2005년에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무 전 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기존에 없던 민생 특보로 임명된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 검사 시절 광주지방검찰청, 대검찰청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주 전 위원장의 민생 특보 임명 사실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 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한 지 사흘 만의 일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 민생 특보에 주기환 임명'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특별보좌관으로 주 전 위원장을 기용한 것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결정과...
또 “소위 말해 험지라 하는 호남 전체 28개 선거구에 16년만에 전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모시기 위해 광주시당위원장인 주기환, 전남의 도당위원장인 김화진, 전북 도당위원장인 조배숙 위원장 등을 정말로 고군분투하며 모셨다”며 “제가 단순히 공관위원 한 사람이 아니라 당 선거 승리를 위해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이를 두고 호남 출신에, 윤 대통령의 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당선권이 아닌 후순위 24번에 배치된 반면 ‘한동훈 체제’의 지도부인 김예지·한지아 비상대책위원을 당선권에 둔 것을 직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 위원장은 이른바 ‘사천’ 논란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건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24번에 배치받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호남 홀대’를 지적하며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한 데 대해선 “호남 인사 배려 부분은 다시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호남 인사들 중에 특정인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을 앞 순번에 배치하지 못했던 여러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합류했다.
비례대표 신청 규모는 전례로 비추어보아 500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이 531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수창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행진 대열이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로 이어진다. 올해 전야제 사회자가 나와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2시간 동안 연극과 전통 타악기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이 비대위원 발표 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다시 임명됐다. 주 전 위원은 “본인이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박형수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주 전 위원은 윤 대통령이 2003년 광주지검에 근무할 때 검찰수사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에 새 비대위원으로...
주기환 비대위원 사의 표명...전주혜로 교체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이 13일 비대위원 발표 후 사외를 표명하면서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다시 임명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비대위 추가 인선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비대위원 인선 발표 후에 주기환 위원께서 정진석 비대위장께 간곡한...
與비대위원 원내 김상훈·정점식 의원, 원외 주기환·김종혁·김행·김병민 임명친윤석열계 색채 더 짙어졌다는 비판 나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이 끝나면 비대위는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총 9명으로 당연직(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3명을 제외하고 6명을 추가 인선했다....
이준석 전 대표 측, “민사소송법 제186조에 의거, 비대위원 송달 거부 안 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낸 가처분 신청서를 권성동 원내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7명(성일종·엄태영·전주혜·정양석·주기환·최재민·이소희) 비대위원들이 송달받기를 거부하자 이 전 대표는 “가처분 지연시키려고 하는 전술이냐”고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아니...
박 의원은 윤핵관, 또는 '윤핵관 호소인' 중 한 분과 친소관계로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 분"이라며 "주기환 비대위원도 대통령이 검사로 있을 때 수사관을 해서 특수관계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엔 "당장 대통령께서도 추미애 전...
원외 인사 가운데는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청년 몫 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내정됐다.
엄태영 의원은 이 대표가 ‘윤핵관’으로 지목한 이철규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있다. 그는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민들레’(민심 들어볼래)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의원은 이 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다. 엄 의원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총 9명 비대위원 인선 완료윤석열 대통령 측근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내정최재민·이소희 등 청년보좌역 발탁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 9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16일 비대위원으로 주 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과 나머지 6명의 지명직 비대위원을...
윤석열 대통령 40년지기의 아들인 우 모 씨와 황 모 씨가 각각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과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며,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당시 인연을 맺은 주기환 전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아들이 부속실에서 6급으로 근무 중인 사실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전 수석은 “당이나 이런 데서 추천해도 청와대 검증에 걸리면 가차 없었다”며 “윤석열...
특히 ‘7급도 아닌 9급’, ‘최저임금보다 10만 원 더 받는다’ 등의 돌발 발언을 내놓으면서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취업준비생 등과 같은 청년 세대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후보의 아들도 대통령실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적채용’ 논란은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