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좀’이니 ‘수꼴’이니 하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모든 논쟁은 이렇게 블랙홀에 빠져버린다. 합리적인 토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회색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다. 내 편이냐? 네 편이냐? 이것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심판자 위치에 서 있다. 대통령 비판도 친북으로 몰리는 판이다.
금융투자업계만 보더라도 그렇다. 주가 부진으로 ‘녹인’ 공포감이...
좌좀 무서운거 맛봤으니 이제 일베 무서운 것도 맛보길 바란다”(풀파워몸통박치기), “잘 이용했으면 깔끔하게 갈길 가면 되는데 발길질은 왜 하냐? 일게이들도 팬이라면 팬이고 크레용팝이 좌좀들한테 비난받을 때 적극적으로 실드쳐주고 도와줬는데 그런 팬을 반인륜적, 반사회적이라 욕하는 소속사는 난생 처음 본다. 눈앞에 놓인 돈에 눈이 멀어 배신을 밥 먹듯이...
김 부대변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트위터보면 구라선동하는 좌좀(좌파좀비)들이 많다"는 글을 올렸고 같은달 1일에는 "한심합니다. 운지하세요 부엉이바위에서"라는 글로 노 전 대통령을 격하했다.
'운지'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하는 것을 과거 자양강장제 광고에서 나온 '운지천'에 빗대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사용하는 단어다.
그는...
총학은 또 20일 일베 이용자 ‘좌좀탐색가’가 올린 ‘[좌좀번호 모음]시국선언 선동한 서울대 총학생회 위원들 얼굴 모아봤다’라는 제목의 글 역시 대표자들 개인을 모욕하는 범죄 행위라고 판단했다.
‘좌좀탐색가’는 서울대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운영위원들의 명단을 이용해 총학생회장과 단대학생회장 등의 개인 페이스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이외에도 일베에서 일상화된 용어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의미의 ‘전땅크’,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인 ‘로린이’, 오유 등에서 활동하는 좌파들을 지칭하는 ‘씹선비’, 여성을 비하하는 ‘보슬아치’, 좌파 좀비의 줄임말인 ‘좌좀’ 등이 있다.
일부 게이들은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과의 수간 인증 사진, 이건희 삼성 회장 손녀 강간 모의, 장애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