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관련해 “상호 무력충돌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남북 간 여러 합의사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유화 메시지를 둘러싸고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 여권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신중한 분위기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일 미사일 방어 및 요격 능력은 우리가 북한보다 월등하며 북한의 미사일 능력은 중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지금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능력은 우리 안보에 아주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경제력과 국방비 예산 규모가 높다면 안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종전선언은 이제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2박 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대국민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내 미국을 포함해 종전선언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양공동선언을 자세히 보도하며 “북미 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WSJ은 북한이 핵 시설 사찰을 허용한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WSJ는 “북한이 외부 사찰단의 핵시설 방문을 허용했다”며 “핵 시설을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폐기하는 것은 미국과의 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김정은 북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두 정상이 금단의 선이라 여겨졌던 곳을 손을 잡고 넘나드는 모습이 참으로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 모여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함께 시청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을 본 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군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 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열리는 이번 회담은 1989년 12월 미국과 소련의 양 정상이 만나 냉전체제를 해체한 몰타회담의 한반도판으로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와 65년 만의 종전 선언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한해 이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건설주 및 토목주의 수혜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혜안이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혜인은 전날보다 9.57% 오른 4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혜인은 종합건설기계그룹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광물자원개발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개성공단에 건설기계 부품서비스를
한반도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한이 종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 최고위급 관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
북한의 패악질에 온 세계가 벌집 쑤신 듯 난리다. 그런데도 딱히 제재할 방법이 없다. 그러니 북한의 도 넘는 행패는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이번에도 한바탕 난리를 치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유야무야되고 말 것이라는 게 우리 국민들의 상황 인식이다. 외신들이 우리 국민들이 무덤덤하다고 표현할 정도의 평온함은, 속으로야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 하면서도, 우
“강정 올레길에서 함께 떠나는 인간다운 길, 탕탕평평 인권국가!”
위대한 민주공화국 국민여러분!
민주통합당 김정길입니다.
저는 오늘 이곳 제주 강정마을에서 제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 앞에는 세계자연유산 구럼비바위가 파괴되어 해군기지가 건설 중이고 저 뒤로는 세계로 향하는 망망대해입니다.
바로 옆에는 제주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가장
국방부는 28일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추가도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7시 15분을 기해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고 밝혔다.
워치콘이 격상되면 감시자산 항공정찰등의 정보수집자산, 분석요원 등을 증가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