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백악관을 떠나는 존 켈리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그는 위대한 애국자”라며 “그의 봉직에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켈리 비서실장 연말 퇴진을 공식적으로 밟히고 나서 후임을 물색해왔다. 유력한 후보였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서실장인 닉 에이어스가 비서실장직을 고사하면서 임명에 어려움을...
지휘해온 존 켈리 비서실장(68)이 연내 교체된다. 후임으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36살의 닉 에이어스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정권 2인자’의 자리가 확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육군-해군 미식축구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켈리가 연말에 물러날 것”...
현재 워싱턴 정가에서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닐슨 장관에 대해 “존경하고 좋아한다”면서도 “국경 문제에 있어 더 강경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켈리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잘 지내왔다”면서 “그가 적절한 시점에는 이동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떠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 비서실장이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올 여름 초반에 백악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모들과 후임 인선을 논의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후임으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서실장인 닉...
이어 켈리 실장을 향해 “존, 자네가 내 뜻을 알기를 바라네. 나는 관세를 원해. 그리고 관세안을 들고 올 누군가를 바라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는 또 회의가 끝날 무렵에 “현재 이 방 안의 누군가는 당황했겠지. 방 안에 일부 ‘세계주의자( Globalist)’가 있다는 것을 난 알고 있다”며 “그들이 관세를 원하지 않겠지만 나는 원한다”고 말했다.
한 백악관...
이번 스카라무치 해임 결정은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4성 장군 출신의 켈리는 트럼프는 물론 맏딸 이방카와 백악관 선임고문인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지지와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스카라무치의 갑작스러운 경질은 규율과 질서를 중요시하는 켈리 비서실장이 백악관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