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의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정도 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의 주축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미래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전주 공장을 지속적으로 증설해오고 있다. 또, 중국, 베트남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마련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앞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상속은 5월 마무리됐다.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에게도 최소 법정 상속분인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전 명예회장으로부터 받는 상속 재산을 전액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해 사회에...
양 연구원은 “고(故) 조석래 회장은 효성, 티앤씨, 중공업, 첨단소재, 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 지분의 상속가액은 약 7200억 원, 효성의 3형제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 43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조현준, 조현상 형제는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을 교환해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상속세 마련을 위해서도 배당을 줄이기 어려울...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날 조 부회장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의 지분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 형제 간 계열 분리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HS효성은 이달 19일과 21일 조현상 부회장이 조현준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정리로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늘었다. 조현준 회장이 보유한...
HS효성은 29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 서래공원에 대한 입양 협약 체결과 함께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HS효성 출범에 맞춰 주주와 고객, 이웃과 사회 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가치 경영’을 선포하며, 가치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공원 입양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HS효성 경영진들과 함께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을 조문했다.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발전에 헌신하신 당서기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위로를 전하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한-베트남 경협위원장으로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1359억 원의 주식을 팔았다. 형제간 계열 분리에 나선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분리하면서 조 부회장이 쥐고 있던 효성중공업 지분을 매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1017억 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938억 원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776억 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720억 원 △신영자...
그간 ‘형제 경영’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본격적으로 독립 경영에 나선다.
조 회장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을 맡아 기존 사업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등이 포함된 HS효성을 이끈다. HS효성은 1일 출범 후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를 조용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다만, 두 형제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별다른 답변이 없다면 주어진 법적 권리를 포함해 자신의 갈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히는 저의 입장은 이미 한 달 전, 법률 대리인을 통해 두 형제와 효성 측에 전달했다”며 “지금까지 별다른 답변이 없어 이번 기자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 오늘 팜민찐 총리와 면담정의선-신동빈-조현준-조현상 등 전날 회동하고 협력 논의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3일에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팜민찐...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ㆍ데이터센터ㆍ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조현상 대한상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장(HS효성 부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포럼을 주관했다.
이밖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을 비롯한 350여명의 베트남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 응우옌 찌...
안덕근(앞줄 왼쪽 아홉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팜 밍 찡(앞줄 왼쪽 열 번째) 베트남 총리, 조현상(앞줄 왼쪽 여덟번째)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기업측에서는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포럼을 주관했으며,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을 비롯한 350여 명의 베트남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및 팜 민 찡 총리를 비롯해 쩐 반 선(Tran Van Son) 총리실 장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해 한-베트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HS효성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 등을 주요 계열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신설 지주의 매출 규모는 7조 원대, 글로벌 거점 숫자는 90여 곳으로, 임직원은 약 1만 명에 달한다.
HS효성은 공식 출범의 첫 행사로...
조현준 회장, 효성화학 재무 정상화 급선무효성중공업ㆍ효성티앤씨 신사업 속도신설지주 HS효성 이끄는 조현상 부회장재무 부담 덜어내고 첨단소재 중심 사업 확장
효성그룹이 2개의 지주회사 구조로 재편되며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 2018년 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6년 만이다. 재계에선 이번 계열 분리가 형제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