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경제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원칙으로 확립됐으며 미국 정치 평론가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2005년 집필한 책 ‘세계는 평평하다’를 통해 상호의존 원칙에 대한 낙관주의는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주요 2개국(G2, 미국·중국)의 갈등으로 인해 이 원칙이 세계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중국이 제조업...
밀튼 프리드먼 등 자유경쟁시장 신봉자들이 뉴딜을 강력히 비판했던 것은 그래서다.
이런 사연을 지닌 뉴딜은 한국에도 이식됐다. 역시나 좌파 성향의 정권에 의해서다. 김대중 정부 때 정보 인프라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한 ‘사이버코리아21’에 첫 ‘한국판 뉴딜’이라는 간판이 걸렸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도 기업도시 건설 등의 정책에 뉴딜 간판을 달았다....
로렌스 프리드먼 킹스칼리지 런던의 전쟁연구학 교수는 “미국은 세계 최고 자원·과학·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 그게 슬픈 일”이라고 꼬집었다.
과거 수많은 위기 국면에서 돋보인 건 미국의 리더십이었다. 조지 W. 부시는 2005년 말라리아 퇴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켜 아프리카에서 200만 명의 어린 생명을 구했다. 2014년...
프리드먼과 슈워츠는 ‘미국화폐사’에서 대공황으로 치달은 이유가 연준의 화폐공급 축소에 있음을 지적했다. 다행스럽게도 버냉키의 전공은 대공황이었고, 돈의 힘으로 금융위기에서도 벗어났다. 버냉키 이후의 연준은 이런 견해를 따라왔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 역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금융시장이 안정되자, 비관론자의 화살이 다음으로 향한 곳이...
국제 정치학자이자 미래예측가 조지 프리드먼은 일본의 장기 불황 원인과 중국이 종이호랑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의 근거로 모두 금융시장의 후진성을 지적한다.
금융시장이 관치를 통해 운영되고 있고, 자본은 인맥과 관계를 토대로 흘러다니고, 이는 수많은 악성부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진정한 의미의 금융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는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통화학파의 거두이자 같은 유대계로 시카고대에서 함께 공부한 밀턴 프리드먼과 학문적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신고전학파의 미시적 시장균형 이론과 케인스의 거시경제 이론을 접목한 그의 신고전파 종합이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30여년 각광을 받았으나 1970년대 이후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신자유주의에 경제학...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군사정치 분석가 조지 프리드먼 박사가 한반도 통일이 2030년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리드먼 박사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은 머지않아, 어느 날 갑자기 올 것”이라며 “그 시기는 2030년 이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드먼 박사는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미래학자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유명한 게임이론의 대가 존 내쉬와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 폴 크루그먼, 밀턴 프리드먼 등 전설적인 경제학자들이 모두 이 상을 받았다.
노벨 경제학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이날 경제학상을 끝으로 올해 노벨상은 6개 부문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다.
노벨상 수상자는 800만 크로네(약 12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노벨상은 경제학 분야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유명한 게임이론의 대가 존 내쉬와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폴 크루그먼, 밀턴 프리드먼 등 전설적인 경제학자들이 모두 이 상을 받았다.
자크 아탈리, 토머스 프리드먼, 제레미 리프킨, 누리엘 루비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다. 모두 유대인이다. 하워드 슐츠, 벤 버냉키, 조지 소로스, 마크 주크버그, 에스티 로더 등도 모두 경제와 경영 분야에서 빛을 발휘한 유대인이다.
박재선의 ‘100명의 특별한 유대인’는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정치와 경제, 경영, 문화, 예술 등 거의 전...
새뮤얼슨의 이론은 통화론자인 밀턴 프리드먼과 ‘합리적 기대이론’의 주창자인 로버트 루카스, 성장론자인 로버트 솔로, 포스트 케인지언인 조 로빈슨 등 신자유주의 세력의 대두와 함께 힘을 잃었다.
하지만 현재 세계 경제학계는 새뮤얼슨 교수의 후예들이 장악하고 있다. 로런스 클라인,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크루그먼 등 현재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