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자본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연구기관들의 지속적인 정책 제언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날 논의된 과제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조동철 KDI 원장은 "세계경제가 국제 금융과 무역 분절,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환 등으로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세계경제와 금융의 주요 리스크 요인과 정책당국 역할을 조망하고 세계경제의 균형적 회복과 국제금융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수드 아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한국은행-KDI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이 총재,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조현호 기자 hyunho@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한 포럼에서 “한국 경제는 2010년대부터 TFP 증가율이 1% 미만, 약 0.7%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이 생산성을 1% 이상으로 반전시키지 못하면 2040년대부터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TFP의 핵심은 건강한 생태계(자원 배분 효율상)다. 조 원장은 좋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하나로 기업의 진입과 퇴출 제한을...
이날 행사에는 김병환 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해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고위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협력국의 산업·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KSP를 산업, 기술 육성 등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책제안, 제도개선...
이어 특히 젊은 청년들에게 “미래의 주인공인 MZ세대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마약은 절대로 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 사진은 예금보험공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KDI 조동철 원장, 한국자금중개 우해영 사장을 추천했다.
조동철 KDI 원장은 “경제와 금융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복잡다단해지는 환경에서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제·금융 교육 효과가 높아지고, 국민이 필요한 시기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각 기관이 쌓아온 역량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복현...
기금위원장을 맡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일정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 위원장 직무대행인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당초 기금위는 지난 25일에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기금위는 ‘2024~2028년 중장기 자산 배분안’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내년도...
줬다"며 "그런 점에서 현재의 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양국의 협력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경제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무역 분야에 협력하면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머 교수는 이날 한국세미나의 날 행사에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아시아의 재도약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대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엄격한 평가와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정책 대안을 확대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는 내딜 2일 ADB 연차총회에서 열리는 '한국 세미나의 날' 행사에서 아시아의 재도약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관련해 조동철 KDI 원장과 기조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세션에 앞서 열리는 기조대담에서 조동철 KDI 원장과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 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변화와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과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은 아시아의 경제 여건 분석 및 복합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사와다 야스유키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가 팬데믹 이후 아시아 경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은 “한국경제 성장의 중심에는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기업들이 있었다”며 “올해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1%대로 전망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한국경제의...
이어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6억7000만 원), 가족 예금 18억1000만 원, 본인 소유의 주식 1억 원 등 50억185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조 원장의 배우자는 2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도 보유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4억5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임 원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인세 인하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조 원장은 “법인세를 인하하면 투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는 건 대다수 사람이 동의하는 부분”이라며 “법인세를 감면하는데 투자가 더 위축된다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다만 투자 효과가...
조동철 KDI 원장은 "3대 개혁은 우리 사회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우선 노동개혁은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로 윤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 기조로 강하게 고삐를 죄고 있다. 노동부는 내년 상반기 내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위해 임금·근로시간 개선 입법을 추진하고, 하반기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과제 추진에...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15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노동과 연금, 교육개혁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연금개혁 필요성에 대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