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폭설 조난, 3주 전 리조트 곤돌라 정지 사고도…
덕유산에서 겨울 산행을 나선 산악회원 27명이 조난된 지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안타깝게도 조난객 가운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17일 거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지봉 헬기장 인근에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후 현지...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폭설과 눈사태로 조난됐던 등반객 대부분이 구조됨에 따라 네팔 당국이 구조작업 규모를 줄인다고 19일(현지시간) 네팔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네팔 정부 관계자는 “조난한 등반객 대부분이 이미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 구조작업을 위한 헬기 운항을 줄였다”고 밝혔다.
네팔 트레킹 협회의 라메시 다말 역시 “19명이 아직...
동원산업측은 구조 당시 MOA MOA호에 영유아를 포함 91명이 승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난객들은 조난 당한지 하루 동안 식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토니나 5호 측은 조난선 발견 즉시 식사 180인분과 라면, 음료,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 등을 제공해 여성 및 어린이들이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토니나 5호 기관장을 조난선으로 보내 메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효과적인 조난객 구조를 위해 국립공원 이용자가 조난 시 ‘원 터치’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9월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산행하다가 통제 구역이나 위험 지역에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알려 주고 조난 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앱은...
폭우로 조난객이 발생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밤새 폭우가 쏟아져 가지산에서는 우모(58)씨가 조난을 당했다.
우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가지산 정상 부근에서 일행 3명에게 "무릎이 아프니 먼저 올라가라"고 말하고 뒤처진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아 오후 10시45분께 119구조대에 신고됐다.
경찰과 구조대 44명은 10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