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에서는 화강암의 반감기를 묻는 문항(지구과학Ⅰ 19번)에서 초기함량 값을 주지 않아 동등한 비교가 불가능했다는 지적 등이 12건 올라왔다. 사회탐구에서는 ‘송’나라를 언급한 문항(동아시아사 10번)에서 ‘송’ 부분이 ‘남조의 송’인지 ‘조광윤이 건국한 송’인지 구분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22건 나왔다.
장시모는 중국 송나라 황제 조광윤이 발명했다.
관리들의 오사모 뒤에 길다란 날개를 달도록 명한 것. 장시는 쇳조각, 대나무로 만들어졌다. 모자의 양쪽에 쇠로 된 날개가 1척가량 나오게 달았다. 조회 때나 정식 활동 때 써야 했지만 평소에는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모를 쓰면 길거리에서 걷기도 힘들고 관리들은 얼굴을 마주보고 말할 순 있었으나...
중국에서도 위진남북조 시대 유유(劉裕)가 세운 송나라와 당나라 이후 조광윤(趙匡胤)이 세운 송나라를 구별하기 위해 왕의 성씨를 따서 ‘유송(劉宋)’, ‘조송(趙宋)’으로 나누어 부르는 예가 있기 때문이다.
일제는 1910년 조선을 병탄한 이후, 조선총독부를 두어 조선을 다스리면서 이미 그들의 나라가 되어 버린 조선을 그 이전의 조선, 즉 1910년 이전의 조선과...
북송은 조광윤(趙匡胤)이 개봉(開封)에 세운 나라다. 국호가 송이었으나 금(金)에 의해 쫓겨나 남하한 뒤 남송과 구별하기 위해 북송이라 부르게 됐다. 송은 부와 무력이 강대했던 당(唐)과 달리 인문정신이 강한 나라였다. 당이 국제적 귀족사회라면 송은 사대부들의 문민사회였다. 그 변화와 차이는 전문가들이 깊이 연구해야 할 주제일 것이다.
진종황제의 권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