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정민은 지난 7일 제주로 홀로 여행 온 관광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과 차량에서 나온 지문과 증거물, 도주 과정의 행각 등으로 살인 혐의 적용은 충분하다"며 "자살 부검 소견에 비춰서도 단독범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사건 용의자 한정민(32) 씨가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정민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한정민 씨는 8일 새벽 제주 한 게스트하우스에 투숙 중이던 여성관광객 A(26·여) 씨를...
지난해 4월부터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근무해온 한 씨는 8일 제주시 구좌읍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관광객(26)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7일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차 혼자 게스트하우스를 찾았고, 8일 새벽 게스트하우스 내에서 열린 파티에도 참석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여성의 가족은 10일 실종신고를 했고, 수사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던 한 여성 관광객이 살해된 가운데 게스트하우스 내 성범죄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측이 1만~2만 원 수준의 참가비만 받고 마당, 옥상 등 야외에서 음식과 술을 제공해 분위기를 띄우는 '게스트하우스 파티' 서비스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다.
최근 게스트하우스 내 성추행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해 7월...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된 여성 관광객 A(26)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의 숨진 이유가 경부압박질식사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께 홀로 여행 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A씨는 이날 게스트하우스 저녁 파티에 참석했으며 8일 새벽 1~2시까지 행적이 조사됐다. 그러나 이후...
이번 사건 이외에도 제주에서는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관광가이드 일을 하던 중국인 쉬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여성 A(23)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돈을 뺏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됐다.
쉬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차량에서 금전 문제 등으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위협해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현금을...
추석 연휴에 맞춰 제주도를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은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6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무비자는 제주를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만들어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무비자를 폐지해 달라’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요우커에 대한 빗장을 닫을 계획이 없어...
최근 경남 통영 초등생 살해사건과 제주 올레길여성 관광객 살해사건이 잇따라 발생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성범죄의 재발을 막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누리당은 우선 신상정보 공개 대상을 법 시행 이전 범죄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자발찌와 동일하게 3년 소급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후...
이슈
*제주 여성 관광객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범행 발생 12일 만에 긴급체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 관광객 강모(40)씨를 살해한 혐의로 A(46)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범행이...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0대 A씨를 여성 관광객 강모(40)씨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포는 범행 발생 11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A씨는 지난 21일 임의동행 형식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달아났다가 경찰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