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의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나 추가 발원량과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의 영향 여부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부연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특히 저기압 이동 경로에 가까운 중부지방과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5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60㎜, 제주도 10∼50㎜, 인천·경기서해안·충남북서부·전남해안·지리산부근·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40㎜, 서울·경기·대전·세종·충남·전북·경남 5∼20㎜, 강원·충북·대구·경북 5∼10㎜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각각 최대 100㎜,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말 내내 서해안과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하이쿠이의 이동 경로가 서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더운 공기가 유입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수도권, 충청권은 50~100㎜, 제주도와 전라권은 50~150㎜의 비가 예보됐다.
카눈은 2012년 9월 1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와 비슷한 경로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카눈은 산바보다 중심기압이 더 낮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 강수 지속 시간이나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한편, 정부는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한편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서는 약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0만여 가구 주택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는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 현재 태풍 동쪽 먼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압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 등에 따라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 및 세력이 바뀔 수도 있다.
이후 시속 5~8km의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다가 7일 오전 3시께 제주도와 멀지 않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 남쪽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기압 배치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향후 태풍의 진로나 국내 영향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 한파로 제주도에 1m 가까운 눈이 내렸고 호남 해안지역에도 폭설이 내려 교통 마비를 부르기도 하였다. 이 한파가 지난 후부터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따뜻한 날이 이어졌다.
강수량도 큰 변동 폭을 보였다. 지난 겨울철 총 강수량의 40%에 해당하는 양이 1월 13일 하루에 내렸다. 경남 거제에서는 100mm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본부장은 “제주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의 경우 1~4명 규모의 영세 사업체 비중이 91%에 육박한 상황”이라며 “영세 기업들이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 이동 경로 등 다양한 관광빅데이터를 토대로 숨은 요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개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주 기업들이...
영하 11도∼1도, 낮 기온은 영하 4도∼8도로 평년 수준이거나 이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설 연휴 막바지인 24일부터는 서울의 오전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경기 연천 영하 18도, 강원 양구 영하 20도 등 ‘시베리아급’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다만 19일 이후 기압골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일인 14일에는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도로와 길이 얼 가능성이 있다. 시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자가용...
중소 보안기업인 ‘마크애니’는 AI를 활용해 CCTV에 찍힌 실종자의 특징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한다.
현재 제주도에서 해당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먼저 도내 설치된 일반 방범용 CCTV로 수집한 30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가공해 기본 모델을 구현했다.
해당 모델은 현재 개발 중인 실종자 추적관리 플랫폼(TOSS)에 연동된다. 경찰이 플랫폼에...
위도 30~60도 사이에선 편서풍이 부는데 북상하던 대부분의 태풍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향하던 태풍이 대부분 남해와 제주도 인근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하는 것도 이런 원리다.
일본 남동쪽 해상에 형성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도 태풍의 경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범위가 태풍이...
기상청은 남해 동부, 동해 남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10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은 20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에서는 초속 35m에 달하는 강풍이 분다.
태풍이 접근하자 정부는 대응 태세를 높였다. 18일 낮 12시부로 제주에 태풍 경보가 발효되자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태풍 경로가 일부 달라지더라도 강풍과 높은 파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 동해 남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10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은 20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에서는 초속 35m에 달하는 강풍이 분다.
태풍이 접근하자 정부는 대응 태세를 높였다. 18일 낮...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제주, 경상 해안엔 중심 순간 최대풍속 20~30㎧ 바람이 불 수 있다. 이 예보분석관은 “제주도나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월파나 폭풍 해일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엔 불확실성이 크다. 이 예보분석관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위상의 변화에 따라 대한해협 통과와 규슈...
현재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정례예보브리핑을 통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동중국해를 거쳐서 일본 규슈 연안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동남동쪽 1190km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난마돌의...
다만 여전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15일 기상청은 정례예보브리핑을 통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동중국해를 거쳐서 일본 규슈 연안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 동남동쪽 1190km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80hPa이며, 태풍의 강도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무이파가 유입시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우리나라에 있는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며 비구름대를 만드는 등 간접적인 영향은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12~14일 제주도와 전남·전북 서해안, 충남 서해안, 서해5도,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남, 인천·경기 서해안, 경북, 서울, 경기내륙, 강원 영동 등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남해상·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13호 태풍 ‘므르복’은 이날 9시 기준 일본 동쪽에서 러시아 사할린 방향으로 북상하게 됐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태풍 므르복은 우리나라와 전혀 무관한 경로로 이동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 주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26호 열대저압부는 제14호...
강한 태풍일수록 중심기압은 낮게 기록된다. 6일 힌남노가 제주를 지날 때 기록한 중심기압은 945hPa이었다.
다만 GFS 미국기상청 모델은 태풍이 중국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고 예측했다. 태풍의 이동 경로는 현시점에서 최소 4일까지만 유효하기 때문에 추후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