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전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산업발전의 기본적인 틀이 되는 연구개발(R&D) 선순환 구조 마련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RPIA는 “‘공단협상을 생략하기 위한 기준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약가’...
한국제약협회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7월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제시된 이번 보완조치가 제약산업 육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려면, 정부 지원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 추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이번 발표에 연구개발...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5개년 계획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여러 단계에서의 정부 지원을 한층 넓힌 것이다. 이에 따르면 먼저 글로벌 신약의 해외 수출 시 가격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제약업계가 시정을 요구해 온 ‘사용량 약가 연동제’가 일부 유예된다....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제약산업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골자로 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발표했다. 보완조치에는 국내 개발 신약의 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정한 약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5개년 계획에 현장 어려운 점 등을 반영해 여러 단계에서의 정부 지원을 한층 넓힌 것이다.
이에 따르면 먼저 글로벌 신약의 해외로 수출될 때 가격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제약업계가 시정을 요구해온 '사용량 약가 연동제'가 일부 유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