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방심위 의혹 제보자들이 위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민원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도 “민주당이 공익신고자 보호에 앞장서고 싶다면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을 신고한 사람의 증언부터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기 민주당...
문제는 2020년 3월 나눔의집 직원인 공익제보자들이 시설 운영 과정에서 피해자 할머니를 향한 정서적 학대와 후원금 횡령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된다.
이후 경기도 민관합동수사단이 조사에 나섰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인 후원금 약 88억 원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나눔의집 시설이 아닌 법인 계좌로 모집돼 특정 건물 건립 용도 등으로...
다른 제보자들한테 받은 녹취록도 짜깁기한 것이다. 당사자들한테 직접 확인했다"며 "저는 제가 아는 대로만 얘기했다. 전 씨에게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은 아예 없었다. 사실대로만 얘기했는데 왜 저를 협박하냐. 전 씨가 업소 출신이 맞는다는 얘기를 해달라는 것처럼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카라큘라에게 녹취록 원본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제보자들은 윤지양의 사망과 관련해 장씨가 아닌 P단장이 연관이 있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장씨는 그저 바쁜 P단장을 대신해 윤지양을 돌보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장씨는 단원들의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함께 하던 마사지사였다.
구급대원은 윤지양을 발견했을 당시 옆구리에 멍이 있었고, 이는 자해로 생기기 어려운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저귀를 착용하고...
그는 학폭 피해 제보자들에게 받은 김호중의 졸업사진을 공개하고 '김호중 소리길' 철거를 주장하며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뺑소니 혐의로 구속됐으나 경찰의 '비공개 귀가 불허' 지침으로 갈등이 빚어졌고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조금 지급대상자는 2018~2019년에 사학비리를 알린 5개 학교 소속 공익제보자 7명이다. 해당 공익제보자들에게는 임금손실액 4052만7000원, 법률지원금 1810만 원 및 의료비 48만7040원 등 총 5911만4040원을 지급했다.
지난 2019년 공익제보로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아 2020~2023년 구조금을 지급(총 7672만2000원)했던 공익제보자의 소속 학교에는 손해배상청구권...
그러나 제보자가 확실한 경우 보름에서 한 달이면 수사도 기소도 가능하다. 제보자들 역시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제보를 고민한다.
“투명 선거, 공정 선거 치러야”
최 변호사는 “금품선거는 건국 이래 지속적으로 수사기관이 단속해온 분야이기 때문에 입건되는 순간 당선은 무효이며, 최근 문제가 되는 흑색선전에...
양육비를 주지 않은 전 배우자를 제보해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되게끔 한 제보자 A 씨도 벌금 70만 원이 확정됐다.
2018년 설립된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이들의 이름과 출생년도, 거주 지역, 직업과 직장명, 얼굴사진, 전화번호 등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해 왔다. 제보자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사이트에 글을 게시하는 방식이다. 다만, 미지급자에게...
앞서 지난 25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사기 피해를 입은 제보자들을 대신해 지난 강서경찰서에 전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제보자는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금리 연 7.60%에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예상 결과를 받아 전씨에게 알렸고 이에 전씨로부터 대출과 동업을 제안받았다.
또한 지난 26일에도 송파경찰서에 전씨에 대한 사기...
선아의 사촌 언니는 SNS를 통해 제보를 받았고 30건 이상의 제보자들과 연결됐다. 제보자들은 모두 알바 사이트에 이력서를 공개한 뒤 한 남자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남자는 짱구 프로필을 쓰는 이씨였다.
이씨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최소 6개월 동안 20대 초반 여성 200여 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 해당 카페의 직원은 “이 사람은 단 한 번도 카드 계산을 한 적이...
제보자들의 말을 실어 담배 심부름 의혹을 교묘하게 언급하며 대중의 오해를 사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번 김히어라에 대한 의혹 제기로 인해 권리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소속사는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잣대와 일반화 오류 프레임으로 인해 상관없는 이들까지 학폭을 의심받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의...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일진모임으로 제보자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뺏는 등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히어라는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중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 제기된 의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러고...
앞서 김히어라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에 대한 언급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됐다. 당시의 일들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게재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소속사는 “해당 언론사에서는 김히어라 배우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으며 이를 검토하여 기사화하기를 원한다고 연락 주셨고, 당사자인 배우의 기억과 제보자의 기억이 엇갈리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배우가 당시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라며 “배우는 소속사 관계자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해당 언론사를 찾았고 세 명의 기자분들 사이에 앉아...
이날 방송에서 제보자들은 정조은(가명)이 정명석의 해외 도피 때부터 감옥 생활, 출소 이후까지 계속해서 여성 신도들을 관리하고 성상납하는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한 제보자는 “정조은은 (정명석에게) 여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고 정명석이 만족했다. 한국에서 불려간 여성 신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조은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많은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욱일기를 걸고 다니는 관광 인력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즉각 센트럴 파크 사무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여왔다.
서 교수에 따르면 몇몇 제보자들이 앞서 인력거 운영자에게 욱일기의 문제점을 직접 설명했으나 운영자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서 교수는...
이번 포상금 지급 대상자들은 리딩방을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혐의자의 신원, 불공정거래 행위 양태 및 행위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제보했다.
금감원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자료(일반에 공개된 자료 제외)를 제출한 최초의 제보자를 포상금 지급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민생침해금융범죄 중 하나인 ‘리딩방 이용 불법행위’를 엄단하는데 결정적인...
등 제보자들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새론이 유명 가수와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한 제보자도 있었다.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던 김새론의 앞선 발언과 배치되는 행동이어서 네티즌 비판이 커지고 있다. 당시 김새론 측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이...
당시 제보자들은 그가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남주혁 측은 관련 의혹의 첫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허위 제보를 한 익명 제보자와 해당 매체를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로도 관련 논란이 이어지며 남주혁이 카카오톡 단톡방에 가담해 여학생 A 씨에 대한 성희롱 등 언어폭력에...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어렵게 용기를 내어준 제보자들, 취재를 도와준 지인들, 기사를 내 달라고 항의 메일까지 보낸 익명의 누군가다. 좀 더 충실한 기사를 내고자 했던 마음이 후보자를 검증하는 언론의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까지 이어지지 못한 점에 사과의 말을 전한다.
When too much caution can be harmful. 이 한 마디는 마지막으로 꼭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