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만난 제롬김(62)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올 연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보다 확실한 건 2022년이 돼야 마스크를 쓰기 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러한 예측에는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원활한 백신 공급’이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평가하기엔...
이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관련한 발표에 나선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역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임상에 참여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후 최소 2~3년간 안전성을 추적하는 게 중요하다. 접종 후 이상 사례 보고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계속 이상 사례를 추적하며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국내 기업과의 협력으로 저개발국을 위한 새로운 백신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연구공원내 IVI 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IVI가 국내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콜레라 백신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승인을 취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