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가족영화 ‘엄마 울지 마’를 찍기도 했지만 성과가 저조해 손해를 보니 중단했다”라며 “그 후에 ‘젖소 부인 바람났네’를 찍었는데 대박이 났다. 적은 돈으로 촬영하면 큰돈이 막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한지일이었지만 IMF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는 “나는 망한 사람은 아니다. IMF 전에 빌딩 여러 개와 호텔을 샀다. IMF가...
‘젖소 부인 바람났네’등의 작품에 출연한 에로배우 진도희(본명 김은경)와 예명이 같아 오해를 많이 산 중견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다.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진도희는 동국대 재학시절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1년 MBC 공채 4기로 박영지 등과 함께 TV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도희가 죽었다고?” “‘젖소부인 바람났네’의 진도희는 젊은데, 벌써” “에로 배우 진도희와 별세한 배우 진도희가 다르다고?”
26일 췌장암으로 향년 66세로 숨진 1970년대 활동했던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의 부음기사가 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나타낸 반응이다. 1996년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에로영화‘젖소부인 바람났네’의 주연 진도희(본명...
결혼과 함께 연기를 그만둔 진도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한편 ‘젖소부인 바람났네’ ‘노란 손수건’ ‘과부들의 저녁식사’등 애로 영화의 주연으로 나선 1971년생 연기자 김은경이 예명으로 ‘진도희’라는 예명으로 활약해 사람들이 혼돈하기도 했다.
한지일은 1970년대 배우로 전성기를 누리다가 성인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등을 제작하며 제작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1990년 말 IMF의 여파로 사업에 실패해 1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탕진하고 이혼했다.
당시 썼던 일기에는 '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 '우울증, 몹쓸병 무서운병' 등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심경이 적혀 있었다.
한지일은 "미국에...
큰 아들은 현재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한지일은 "한국에 계시는 저를 아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지일은 '젖소부인 바람났네' 제작자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현재 미국 전역을 떠돌아다니며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영화제작자로 변신해 '젖소부인 바람났네' '정사수표' '마가씨' '아줌마' 등 에로비디오 시리즈를 제작, 100억대에 가까운 큰 돈을 벌었다.
하지만 1990년대 말 IMF 사태의 여파로 전 재산을 날리고 행복한 가정도 잃었다. 급기야는 2000년 별거중인 부인이 이혼을 거부하자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현주건조물 방화미수죄로 선고유예를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