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한 교수의 인권위원 선출안 부결에 강력히 반발하며 정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여야 원내지도부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여야가 각각 추천한 인사를 1명씩 선출하기로 했는데, 이런 합의를 민주당이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한 위원 선출에 대해 "의원 개인의 자율 의사에 맡겼다"고 맞섰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심 후보자의 자료제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시작한 지 50분 만에 정회했다.
김승원 민주당 법사위 간사는 “후보자가 기본적 인사검증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아주 불성실하게 답변하는 태도를 보인다”며 “(요청한) 377건 중 무려 70%에 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후 속개한 청문회에서 심 후보자는 가족의 출신 학교...
유사한 궤를 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에 이러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분들이 다수당 대표로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또라이구먼, 저거”라고 반발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어떻게 레닌과 이재명을 비교하나”라고 항의했다. 여야 간 고성이 오간 끝에 정회한 청문회는 결국 파행했다.
이날 청문회 질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엔 김 후보자가 과거 ‘막말’ 피해자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촉구에 시작한 지 30여 분 만에 정회가 선포됐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광장에서 외치던 소리와 재야에서 외치던 소리, 청년기의 말과 지금의 말, 국회의원 할 때의 말, 도지사 할 때 말과, 지금 청문 절차를 받고 있는 김문수는 상황 자체가 많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의 탄핵 사유를 조사하기 위해 개최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청문회는 당사자인 김 검사는 불출석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고성 속에 1시간 만에 정회됐다.
야당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의 사건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야당에서는 이날 오후라도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치 끝에 국방위는 여야 간사로 각각 강대식 국민의힘·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선임하고 정회했다. 소위 구성 안건도 처리하려 했으나, 야당 의원들이 22대 국회 의석수를 반영해 ‘야5 대 여3’ 비율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에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새벽 1시 청문회를 정회한 지 9시간 만이다.
전날 오전 10시 시작됐던 청문회는 휴식시간 1시간 30분을 포함해 장장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정까지 인사청문회가 이어지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24일 밤 11시 57분 회의 산회를 선포하고, 25일이 시작되자 차수를 변경해 청문회를 이어갔다.
청문회 둘째 날도 시작부터 여야 의원들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나이가...
노사는 오전 9시부터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마라톤 교섭을 벌이다 오후 5시 30분께 협상을 종료했다.
이날 협상에서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전삼노가 제시한 요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나,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
청문회 증인을 논의하기 위해 잠시 전체 회의를 정회하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쳤지만, 여야 의원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은 증인 채택에 반발해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과방위 전체 회의는 여당 의원 없이 진행됐다.
과방위 야당 간사를 맡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원세훈과 이동관, 류희림 등 그동안 민주당한테 상당히 좀...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라는데요. 오늘 코스피 지수는 아직 2800선 중반으로 2021년 코스피 3000을 돌파했던 시점보다 한참 못 미치네요. 어떻게 이게 가능하죠?
오늘 기자의 이메일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지수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8월(3296.17)과 비교해 턱없이 낮기 때문이죠. 결론부터 말하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는 9일 오후 첫 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을 심사했지만, 1시간여 만에 정회했다.
민주당 소속 김주영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심사만 하고 끝냈다”고 전했다. 소위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도 “따져볼 것을 따져보고 끝냈다”며 “의견 접근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접근됐다”고 했다....
이로 인해 오후 3시 15분쯤 회의가 한 차례 정회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던 관례를 들어 야당이 운영위원장을 차지한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현안질의에는 정 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홍보수석비서관,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누구세요” “어디다 대고 반말” 고성 오가다 정회
법안이 통과되기 전부터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는 고성이 오갔다. 그간 민주당의 상임위 단독 배분에 반발해 불참했던 국민의힘은 법안 심사에 앞서 여당 몫 법사위 간사 임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자 여당 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유상범 의원은 위원장석 앞으로 가 항의하기...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본회의 시작 10분 전에 정회하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6당 공동 해병대원 특검법 가결 촉구 피켓팅을 한다. 이후 본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처리할 법안의 무게가 남다르다. 안건 하나하나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기 때문"이라며 "권력자 눈치가 아니라 정의와 상식...
이날 조정 회의는 한 차례 정회를 거친 뒤 재개됐으며, 협상이 타결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회의를 열었으며 5시 45분께 정회했다.
노사는 애초 7시 30분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1시간가량 늦은 8시 35분께 회의를 속개했다.
노사 간...
이후 방송소위는 정회됐고, 류 위원장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소위는 무산됐다. 이날 예정된 광고소위도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이후 류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방심위에 대한 테러행위에 다름 아니다. 강력히 유감을 표시한다”라며 “위원장에 대한 심각한 인격모독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김 위원은 “옥 위원의 발언에 문제가 있지만, 공식적인...
연내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정식 전환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전국위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지위는 전국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갖게 된다”며 “지위는 갖고 있되, 완전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윤 권한대행과 기존 최고위원 체제가 비대위 완성 때까지 굴러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