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첫 여가부 장관을 지낸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는 “젠더정책의 주변화”라며 “복지부나 고용부로 이관된 여가부 업무는 기존 해당 부처 업무에 비해 주변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정부의 여성정책은 여러 부처에 걸친 사안이므로 여가부 장관이 있어야 각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가부에 학자 출신 장관 후보자가 임명된 것은 전임 정현백장관 이후 1년 만이다.
주요 저서로는 '가족과 젠더의 사회학',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상호문화주의', '성평등의 사회 학 (공저)', '공공외교의 지형도' 등 다수가 있다.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955년 전주 △전주여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사회학 석사·박사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대학장...
진 장관은 "정현백 전 장관 당시부터 여가부는 오랫동안 시민단체, 외교부 등 여러 곳과 의사를 타진하면서 방식과 시기에 대한 고민을 해왔지만, 우리는 지금 마지막 꼭지를 따야 하는 상황"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들어오면 빠르게 자리를 가져서 실제로 논의된 내용을 전해 듣겠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지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새로운 사회, 성평등을 통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미래사회를 향해 뚜벅뚜벅 앞으로 전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2개월은 참으로 숨 가쁘게 몰아친 시간이었다"면서 "이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문재인 대통령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서면축사도 이어졌다.
"국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여성금융인의 역할이 컸습니다"고 여성 금융인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은 여성인재들의 역량발휘에 달려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컨퍼런스'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성별임금격차, 유리천장지수 등 우리나라 고용현장의 성평등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런 현실을...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학습, 참여기회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책 현장에서 청소년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지도자들이 청소년 활동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계발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사회 청소년 가운데 다문화청소년 비중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이제 다문화청소년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곧 우리사회 미래를 논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 다문화가족과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최근 우리사회에 발생하는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지위에 여성들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범정부적으로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고위직이나 정부위원회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부문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는 데 최선을...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평등 드리머' 100일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성평등 드리머'를 포함한 청년 100여 명과 평소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정현백 여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평등 드리머들은 지난 4월 23일 100일 일정으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는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이 대신 전했다. 정 장관은 "'여권통문'은 여성들도 개화 정치에 참여하고 남성과 똑같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부여받아 직업을 갖고 일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공표한 것으로 근대의 여명기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한 여성 리더들의 선구자적 외침"이라고 평가했다.
여가부는 '여권통문...
출생신고서에 '혼인 중'과 '혼인 외'로 구분해 표기하게 돼있는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등록표에 나오는 계부·계모·배우자 자녀 표시 등 표시도 삭제하기로 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가족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변화해야 하며, 다양한 가족 간, 가족 내 구성원 간 평등이 실현되는 일상 민주주의가 우리 의식과 생활 속에 더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성가족부 정현백장관, 행사를 주관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여권통문 선포 재현,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2부 연구세미나에서는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미를 검토하고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한양 북촌에서 양현당...
맞아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인여성과 단체 등 총 10점의 여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진정한 평화란 전쟁의 종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평등을 바탕으로 빈곤, 성차별 등 일상의 삶 속에 만연한 구조적 폭력까지 모두 몰아낼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천 해수욕장 점검현장을 직접 찾아 공공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피서객·인근 상인 등 현장목소리도 청취했다.
여가부는 앞으로 불법촬영 의심흔적 막음용 '안심스티커'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배부하고, 필요시 즉각 사용 가능하도록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에도 비치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권통문 선언은 19세기 말 우리사회 여성들이 전통적 여성관에서 벗어나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체적으로 자각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이 같은 자각과 행동이 세계적인 여성운동의 흐름 속에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여권통문'을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의...
정 장관은 "여가부는 성별 갈등을 심화시키는 주요 매개가 '성차별 언어'라는 인식 아래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우선 9월 중 성평등한 언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대안표현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정현백 여가부 장관에게 신발이 얼마나 닳는지 보겠다고 말했다"며 "일을 해야 여가부가 크고, 일을 만들어야 권한이 온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가위에는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등이 접수된 상태다. 상정된 법안만 해도 72건이고,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된 법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