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정부 여당은 집권이래 상대방인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정치로 일관해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는 정의를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설파한바 있다. 이것은 요즘 처
더불어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2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검찰의 무리하고 무도한 정치탄압에 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위원장과 김영배 간사 등 대책위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면담하며 활동 계획을 전하고 검찰 수사와 관련된 대응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 배우자라서 면죄부 불공정”김형석·김문수 해임 촉구“민심 거역하면 불행한 전철 밟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정치적이고 대통령 의중 실려 있는 수사”檢,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내역 조사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임명된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20일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오후 1시 30분 임 전 실장을
김경수 복권에 “尹, 결단 존중해야”“한동훈과 대단한 이견 없다”“野도 금투세 내년 시행 주저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당 대표와 일부 사안을 놓고 이견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견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다. 있다면 조율을 잘해 나갈 것"이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반대 여론이 51%로 과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한동훈 후보가 27%로 1위를 기록했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연임에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과거 출간한 책이 갑자스레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전 대표가 최근 변호사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이른바 ‘개딸’을 중심으로 책 구매에 나선 것이다. 김 여사가 쓴 『밥을 지어요』가 먼저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이 전 대표가 쓴 책들까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중이다.
30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옹호하는 지지자의 글에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또 저격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네티즌이 "정치 초보 치고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한동훈을 너무 모질게 미워하지 말아달라"라고 쓴 글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동훈의 잘못으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검사야말로 청산 대상 1순위”라고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운동권 청산론이 친일파 청산 논리와 똑같다’는 제 논리에 여당이 난데없이 사과를 요구하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신년 대담에 “거듭되는 실정과 잘못에도 반성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 시작해 자기 합리화로 끝낸 빈껍데기 대담”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진실한 답변이 아닌 변명으로 넘어가고자 해서 오히려 분노만 키웠다”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부장판사)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정식 지휘 체계 대신 ‘김 전 차관 출국금지는 법무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임명하자 야당이 반발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인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 “정치 검사 말고는 쓸 사람이 없느냐”며 철회를 요구했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정부 요직 곳곳을 검사 출신으로
“‘신검부’ 체제 종식돼야”“‘용혜인 의원’ 등과 학익진 펼쳐야”
내년 총선 출마를 계속 시사해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광주 북콘서트에서도 “‘신검부’ 체제가 종식돼야 하고, 민생 경제가 추락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 그것을 위해 무엇인지 몰라도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재차 총선 또는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간 “비법률
더불어민주당이 2일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해 “극우 개각, 극우 유튜버 개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구시대적 냉전주의와 적대적 대북관계에 매몰된 사람을, 국민권익위원장에 권력에 기댄 BBK 정치검사를 지명하고, 5급 이상 국가공무원 교육을 책임질 인재개발원장에 온갖 망언을 일
“尹, 극우‧검사 편향 우려 수준 넘어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정부 개각에 “하나같이 자격 없는 사람만 고른 구제 불능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국민권익위원장에 내정된 김홍일 변호사에 대해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극단적
‘퇴출 공직자 1순위“…한동훈 ”정치검사 비판 근거 있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정치검사’라고 비판한 참여연대와 사흘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참여연대가 저에게 ‘정치검사’라고 했다. 정치검사라는 말은 일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권력 눈치를 보거나 잘 보이기 위해 수사하는 검사를 말하는 것”이라며 “제가 20여 년
올해 8개월간 110명의 검사가 검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9명 퇴직과 비교했을 때 31명이 증가했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검사 퇴직 수는 △2017년 80명 △2018년 75명 △2019년 112명 △2020년 95명 △2021년 79명 △2022년 8월
이른바 ‘채널A 사건’으로 기소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4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이 전 기자를 비방했다는 경위를 찾을 수 없다”며 “이 전 기자가 취재 목적으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 답변"검찰 인사, 능력ㆍ공정에 대한 소신이 기준"좌천 인사 지적에 "저도 법무연수원서 충실히 근무"이시원 비서관 논란에 "말씀할 만한 지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찰 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시간 이어져 회기를 넘겼다. 새벽까지 이어진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간 검찰의 ‘오점’으로 불린 사건들이 거론됐다. 이에 한 후보자는 “저는 잘 모르는 내용” 이라는 말로 선을 그었다.
9일 오전 시작돼 10일 새벽까지 이어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