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지난 9일 열린 산업은행과 정채금융공사 단합대회에서 건낸 건배사다.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자리는 사내 음악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구내식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뒷풀이까지 이어졌다.
홍 회장은 이날 “엄마가 길을 잃었을 때 뭐라고 하는 줄 아냐. 바로 맘마미아다”라는...
정책금융공사가 글로벌 금융위기 및 운임지수 급락 등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해운사 에 연내 1억불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13일 밝혔다.
1차 지원 대상 중소해운사는 서래해상, 썬에이스해운, 우양상선, IMT 등 5개사로, 이달 발전자회사 및 철강사 등과의 운송계약 수행을 위한 선박 취득자금으로 5400만불 지원을 시작으로 연내 최소 10여개 중소해운사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산업 종합지원단’을 설립하고 6개월 간 중점 육성산업에 약 6300억원(9월말 기준)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진영욱 정채금융고사 사장의 특별 지시로 구선된 신성장산업 종합지원단은 중점지원 산업 조기 발굴과 업무 추진 애로사항 해소,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정책금융공사는 당초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발행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아시아(50%), 미국(36%), 유럽(14%) 등에서 총 14억달러 상당의 주문이 몰려 3억달러로 증액해 발행했다.
정채금융공사 측은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글로벌본드의 총 발행액 증가로 인한 유동성 제고와 함께 투자자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장 자리를 꿰찬 후 1993년에는 장관자리마저 거머쥐었다. 민간과 관직을 자유자재로 옮겨다녔던 그는 현재 21세기경영인클럽 명예회장이다.
1962년 14회 고등고시 행정과를 합격한 진념 전 장관은 1963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1981년 물가정채국장, 1982년 공정거래실장을 거쳐 1991년 경제기획원 차관, 후 민간으로 이동해...
산업은행이 그동안 담당해온 산업부분 지원은 정책금융공사에 이전돼 국내 수신기반이 전무한 산업은행과 M&A가 성사되면 대규모 구조조정과 외환은행과의 정채성은 일부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외환은행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과 M&A가 이루어진다면 일방적으로 국민은행에 편입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직원들 사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