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1152억 원으로 컨센서스 3716억 원을 하회할 전망인데 정유는 유가 약세 및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면서 “복합정제마진은 운송용(휘발유, 경유) 제품 위주 약세로 전기 대비 배럴당 5달러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분기 말 유가 반등 및 환율 상승...
그는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단기적 수요 모멘텀 둔화로 인해 1분기 7.3달러에서 2분기 3.5달러로 하락했으나,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와 내년 중국과 인도 중심의 수요 성장 및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선박 운항거리 증가를 반영해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으로 내년까지의 석유 수급 밸런스는...
GS에너지의 경우 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전망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전년의 높은 기저효과와 함께 국제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정제마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반면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운영점 증가 및 나인트리 및 제주 호텔투숙율 제고 등으로 견조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향후...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정유 부문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직전 분기 대비 사업 부문별 예상 손익은 △정유 5911억 원→1725억 원 △배터리 마이너스(-) 3315억 원→-2611억 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4993억 원→5453억 원이다.
배터리 부문도 배터리 가동률이 70% 전후로 부진해 여전히 -2000억 원대의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4일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8000억 원, 영업이익 376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94억 원 등”이라며 “정제마진 급락으로 정유 부문 실적 감익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배터리 부문도 적자 폭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2000억 원 대의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2~3분기 정유와 배터리 동시 약세에...
OPEC+, 감산 연장 결정…국제유가 불확실성 확대정제마진 악화로 정유사 실적 경고등석화업계 불안 “제품 가격에 유가 상승분 반영 어려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감산 연장을 결정하면서 국제유가 변동에 민감한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OPEC+는 올해...
업계 관계자는 “유류세 인하 조치 영향으로 기름값이 오르면 국민 여론이 정유사에 대한 징벌적 차원에서의 횡재세 도입 쪽으로 기울 수 있다”며 “주 수입원인 정제마진이 지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횡제세까지 도입하게 되면 정유사의 사업 영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은 2분기 들어 지속 감소 추세다....
GS 측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GS 관계자는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 사업은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첨단제조생산...
8% 상회하는 양호한 이익 시현
카드·생명보험 실적 개선, 증권 흑자 전환 등 핵심 자회사 이익↑
향후 6개월간 자사주 매입·소각 3000억 원 공시, 연간 6000억 원 가능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S-Oil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25% 감익 전망
단기 정제마진 조정 구간 5~6월부터 개선 예상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GS건설
1분기...
사업별로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은 파라자일렌(PX) 시장이 춘절 연휴 이후 높은 PET(Polyester)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벤젠(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에너지 부문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가 유가·정제마진 상승 영향으로 매출 7조8788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17.8% 증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를 지속 추진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1분기 이익은 크게 개선
2분기 국제유가는 85~90달러 강세를 유지할 전망
타이트한 공급환경에 수요 회복이 더해지는 만큼 재평가 필요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금호타이어
1Q24 Preview: 전성기는 바로 지금부터
수익성 향상에 따른 ASP 추가 상승 기대
리스크 요인: 전기차 판매 둔화와 유가 동향
김현겸 KB증권...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상승곡선 그리는 정제마진“상반기 깜짝 실적 기대”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정유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고유가에 정제마진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영업손실을 털어내는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16일 기준 배럴당 90.26달러로 집계됐다....
석유 부분은 유가 및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며 4733억 원, E&P 부문은 신규 광구로부터 생산량이 확대되며 14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 부문은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나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가 소멸되며 영업이익 513억 원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배터리 부문은 AMPC 867억 원을 포함한 영업적자가 4231억 원으로 예상됐다. 판가가...
석화업계 “장기화 시 원재료 가격 상승 피해”정유업계 “위험 지속되면 정제마진 악화할 것”항공업계 “여객 수요 증가 상황에서 복병 만나”
이란·이스라엘발 중동 리스크 심화로 유가 상승이 예상되며 국내 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를 비롯해 항공·해운업계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85.66달러로 전...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한국처럼 석유가 나오지 않고 원유를 수입해 정제해서 파는 곳에선 마진 하락과 수요 위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상황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고유가 장기화는 정유업에 좋지 않다. 유가 변동성이 주가에...
국제 유가·정제마진에 정유사 이익 증가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도 긍정적 영향IEA 연간 석유 수요 전망치, 전월 대비↑“전기차 성장 둔화, 정유사에 반사이익”
올 1분기 국제 유가가 치솟고 정제마진 가격도 상승하며 정유사들의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올해 정유사 실적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8일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