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이용마 기자가 5년 만에 휠체어를 타고 MBC에 출근했다.
이용마 기자를 비롯해 2012년 해직됐다 최근 복직이 결정된 MBC 언론인 5명은 1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 로비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노조) 주최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용마 기자는 MBC에서 해고된 후 지난해
2012년 공정방송 및 김재철 전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정영하 MBC 전 노조위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업무방해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7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등 MBC 노조원 5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업무방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MBC 노
부모의 이혼으로 그룹홈에서 지내게 된 형제가 부모와 만날 수 있도록 법원이 후견에 나섰다.
광주 가정법원 가사4단독 정영하 판사는 A(38·여)씨가 전 남편 B(53)씨를 상대로 낸 면접교섭 허가심판 청구와 관련해 법원 조사관의 조사명령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관은 A씨와 B씨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아들(13·14)의 생활상 등을 조사해 서
1990년 5월 8일 다국적기업의 임금체불 문제를 다룬 ‘피코아줌마 열 받았다’로 첫 방송을 시작한 지 햇수로 24년, 횟수로 1000회를 맞이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쉬지 않고 묵묵히 ‘PD 저널리즘’이라는 영역을 개척해온 ‘PD수첩’은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등에 대해 성역을 두지 않고 한 자리를 지켜왔다.
MBC 파업 정당
법원이 MBC 파업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파업 참여를 이유로 받았던 징계 처분 역시 무효가 됐다. 이에 해고 징계를 받았던 노조원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7일 정영하 전 MBC 노조위원장 등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9일 “MBC 김재철 사장은 물러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본사를 전격 방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반발하며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지난 (9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2일 MBC 노조 파업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야당의 단독 표결로 의결했다.
환노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MBC 파업 청문회 안건을 상정, 민주통합당 의원 7명, 진보정의당 의원 1명 등 8명의 ‘찬성’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 환노위원 7명은 회의에 불참했다.
환노위는 청문회 증인으로 MBC 김재철 사장,
MBC노동조합의 파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BC노조 서울지부는 10일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김재철 사장 거취 문제와 관련한 일정을 지연시키면 파업을 재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오는 20일 업무보고를 받고 일주일 후에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불러 현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MBC 노동조합이 파업을 잠정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
MBC 노조는 17일 여의도 MBC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18일 오전 9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중단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170일째 파업을 벌였다. 이는 1992년 50일 파업을
경찰이 지난 5일 파업이 풀리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재신청한 MBC 노조집행부 5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7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장재훈 정책교섭국장, 김민식 부위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강준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방해죄의 성립여부, 정보통신망을
MBC가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하는 등 3명을 중징계했다.
MBC는 30일 파업 기간에 보도국 농성을 주도한 박 기자회장과 최형문 기자회 대변인, 왕종명 기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취업규칙 위반 등을 이유로 최 대변인은 정직 6개월, 왕 기자는 정직 1개월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재철 사장 부임 이후 MBC에서 해고된 이는 총 6명에 달하게 됐다
파업 중인 MBC 노조 집행부 5명의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 위원장과 강지
MBC 사측이 MBC 노동조합과 집행부 16명의 개인재산을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이 일부 인용 결정됐다. 이에 MBC 노사 갈등 증폭과 11주째 계속되고 있는 파업 사태 장기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과 강지웅 사무처장(각 1억2500만원), 김인한 박미나 부위원장, 장재훈 국장(각 7500만원), 채창수 김정
MBC가 파업 중인 노조 간부 15명을 또 다시 징계했다. 김재철 MBC 사장의 결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사측은 9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창순 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부위원장단·비전임 노조 집행부·민실위 간사 등 9명에게 정직 1-2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시용 미디어마케팅부장, 진종재 광고영업부장, 전배균 외주제작1부
최근 ‘연예인 사찰’ 의혹을 받은 방송인 김제동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이하 노조)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5일 김제동이 진행한 인터뷰는 15분 가량의 영상 형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제동은 '사찰 피해자'로 지목당한 것에 대한 심경과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영상은 노조가 지난 3일 김제동의
MBC가 2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파업 사태와 관련해 관련자 7명을 징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는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을 해고하고 보직을 사퇴한 구자중 전 광고국 부국장에게 정직 3개월, 홍혁기·허태정·이선태 부장에게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앞서 MBC는 지난 3월 5일 박성호 기자회장, 이용마
MBC 아나운서ㆍ기자 조합원들이 오전 사측의 프리랜서 앵커와 계약직 기자 채용에 맞서 검은 옷을 입고 항의하는 ‘블랙시위’를 벌였다.
MBC 아나운서협회와 기자협회 소속 조합원들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 잘 듣는’ 계약직 기자가 취재해, ‘필요할 때만 불러 쓰는’ 프리랜서 앵커가 전해주는 뉴스는 비판정신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을 표결처리 했으나 반대 6, 찬성 3으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은 극명히 엇갈렸다. 야당 추천 이사 3명은 모두 찬성표를 던진 반면, 여당 추천 인사 6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
한편 MBC 노조원들은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언론계 출신 인사들이 16일 최민희 ‘혁신과통합’ 사무총장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하고 나섰다.
언론계 출신 인사 21명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언론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누구보다 확실하고 야권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최민희 총장이 비례대표가 된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의정활동으로 민주당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