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수석은 “현실적으로 이미 (대입 수시 전형) 진행이 돼버렸기 때문에 (조정 논의가) 어렵다”며 정시 인원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법적 소송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과에 대해서도 “정책 잘못됐다는 의미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장 수석은 조 장관이 사직 전공의에 사과한 것에 대해서도...
9월보다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남은 기간 학습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입시연구소장도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면 수시에서 내신, 면접과 논술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증가해 정시로의 이월 인원도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KB금융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초기 창업 기업(설립 3년 이내)과 △생성형 인공지능(AI)·데이터 등 각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공모 방식의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을 병행했다.
내·외부 투자 전문 심사역과 KB금융 계열사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 ‘KB스타터스’에 선발된...
서울권 대학의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져 서울 쏠림이 심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권 대학의 경쟁률은 계속 상승세를 보였고 지방권은 하락세를 유지했으니 경쟁률 격차는 사실상 역대 최대일 것"이라며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모집인원이 올해도 상당수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시 2차에 지원할 경우 수능을 치른 이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대는 출신 고교유형에 따라 전형을 구분해 선발하기도 한다. 일례로 동양미래대는 수시 1차에서 일반고전형 999명, 특성화고전형으로 208명을 선발한다. 고교별로 나눠 선발하기 때문에 전형별 입시결과에도 차이가 있다. 작년 동양미래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대학은 지원자 수가 지역인재 쪽에 편재돼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 상당수는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 학생들은 대체로 N수생으로 정시도 대비하고 있어 정시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 “투자 계획 추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어”
이런 가운데...
암환자 배우자 자살 위험 1.5배 높아“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 복합 작용, 암환자 가족 지원 필요”
암환자를 간병하는 배우자 자살 위험이 비암환자 배우자보다 자살 시도와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위험이 가장 높았다.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2024년 8월 게재된 ‘암환자 배우자의 자살 시도와 자살...
이는 2024학년도 의대 수시·정시를 포함한 총 모집인원(3113명)보다도 소폭 많은 수준이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0으로 만드는 의사 결정을 다시 하면 교육부가 행정 처분을 해서 수시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며 “일정 연기에 따른 이익과 학생들이 받는 손해를 비교했을 때 학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본안 심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모두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모든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9개월 남짓이었으나, 올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펀드가 빠르게 결성됐음에도, 민간자금 모집 실적...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3개 교대·초등교육과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한 인원은 750명이다. 지난해 수시 모집인원의 30.9%를 선발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전년(507명)보다 47.9%(243명) 급증한 규모다.
중도탈락자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저출생으로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교권 추락으로 교단 기피 현상까지 생기면서...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수시모집 비율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다.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이 크게 늘면서 의대 진학의 문이 지난해보다 훨씬 넓어졌다. 증원 첫해인 2025학년도에는 1469명 늘어난 총 4485명을 전국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수시·정시 모집 비율이 조정됐다는 것이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67.7%, 정시 32.3%(789명)으로 전년도(수시 65.9%, 정시 34.1%) 대비 수시모집 비율이 확대됐다.
자유전공학부의 신설도 주목해야 한다. Ⅰ유형의 ST자유전공학부는 1학년 수료 후 본교에 개설된 학과(부)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Ⅱ유형의...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962명, 정시모집에서 2422명(45%) 등 총 538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또한 기존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던 전공개방모집이 정시모집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정시 수능성적 반영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 또한 해제됐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이와 함께 수시·정시·추가 모집 등 모집 시기에 상관 없이 선발 일정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기간은 2026년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97일간이다. 정시모집 기간은 2027년 1월 11일부터 31일(가·나·다 군별 7일간)까지다.
추가 모집은 2027년 2월 19일부터 26일까지며, 최종 마감일은 2027년 2월...
정시일반(3.3점대)보다는 높았다.
이 실장은 “현재는 가난하지만 잠재력이 높은 지방 학생보다 평범하지만 부유한 서울 학생이 좋은 대학에 입학할 기회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한국의 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해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잃어버리는 ‘로스트 아인슈타인’ 현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비례제가...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9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의학 계열 등에 중복 합격에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학 계열 진학생을 제외하고 문과 수능 1등급 나머지 288명인 84%는 서울대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문계 수능 1등급 학생 343명의 진학 대학을 보면 서울대 288명(84%), 상지대(한의예과) 15명(4.4%), 경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