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현금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달러가 각각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했다.
검찰이 유씨를 코앞에 두고도 놓쳤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부실수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검찰 수뇌부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유씨 변사체에 대한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 신원 확인을 늦게 한 책임을 물어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했다.
물어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 전 회장 변사체 부실처리와 관련해 어제 관련자 전원에 대한 감찰조사를 개시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감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전남청장까지 책임을 물은 것은 그만큼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유씨에 대한 유전자...
경찰청은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헬리콥터 3대와 행정선 1대가 출동했다.
현재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현장에 출동,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교통경찰 등 8개 부대가 배치돼 구조된 승객들의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경찰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