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9일 52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조원진·홍문종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지만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은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에게 밀려 탈락됐다.
비박(비박근혜)계에서는 심재철·정병국·강석호·김영우 의원이 현역 가운데 살아남았다. 하지만 친이(친이명박)계 이동관 전 청와대...
박상길 정성근 조병국으로 8개 지역이 있다.
충북의 경우 제천단양에서 권석창 김기용 권태형 후보가 경선에 들어가고 충남에서는 당진에 김동완 김석붕 유철환 후보가 경쟁한다.
경북은 △포항남울릉 김순견 박명재 △경주 김석기 이주형 정수성 △안동 권오을 권택기 김광림 이삼걸로 3개 지역이 경선에 들어간다. 경남의 경우 △창원마산회원 안홍준 윤한홍...
박 대통령은 당시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자질 논란에 휘말려 자진사퇴하자 17일 만에 후보자를 지명했고, 이는 세월호 참사로 촉발됐던 2기 내각 개편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었다.
한편 청와대 안팎에선 복지장관 교체에 대해 박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뒤 올해 하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바로 인사 결심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유진룡 전 장관의 돌연 면직과 정성근 장관 후보자 낙마, 실장 세 명의 대거 사퇴에 이르기까지 힘겨운 인사 과정을 거친 데 이어 차관이 6개월여만에 사표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문체부 내부는 혼돈에 빠져 있다.
김 1차관은 공보처 출신으로 국내 공보 및 해외 홍보 업무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이다. 그는 애틀랜타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지난해 7월 유진룡 전 장관의 돌연 면직과 정성근 장관 후보자 낙마, 실장 세 명의 대거 사퇴에 이르기까지 힘겨운 인사 과정을 거친데 이어 차관이 6개월여만에 사표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문체부 내부는 혼란에 휩싸였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2일 일신상의 이유로 김종덕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지난 29일까지 연가를 사용했다....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 후 사퇴한 지 17일만이다.
또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 비서관을 정식 임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내정자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언론·디자인 분야 전문가”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리더십과 현장감각이 뛰어나...
정성근 전 후보자를 비롯해 잇단 고위직 낙마 이후 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인선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또 다시 정치인 출신이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지난 달 말 새누리당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한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거론된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윤 의원은 7.30재·보궐선거의 공천 실무를 맡아 ‘11대 4’로 야당에 대승을 거두는 데...
안대희·문창극 등 2명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와 역사관 논란으로 빚어진 자진사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도덕성 논란 자진사퇴,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지명철회는 그만큼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이에 대해 사회지도층과 정치권은 과도한 신상 털기와 여론재판이 문제가 있다고 항변한다. 현재와 같은 국민의 눈높이와...
리얼미터 측은 “새누리당 전당대회로 인한 컨벤션효과와 야당이 지명철회를 요구했던 김명수, 정성근 장관후보자 낙마 보도가 부정평가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상당수는 ‘인사 실패’, ‘소통 부족’을 주된 이유로 꼽아왔다.
박 대통령은 이런 지적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청와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회동에서 황우여 전 대표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면서 “정성근 후보자 사퇴도 저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받지 못했다가 전화 드렸더니 전달이 있었다고 확인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며칠 안 된 초보 당 대표”라면서 “언론에게 양해 말씀 드린다....
특히 정성근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 전 새누리당에 입당, 경기파주 갑에 공천받았으나 당시 윤후덕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고, 같은 해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공보단 공보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정성근 후보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 답변으로 청문회 파행을 야기했다.
정 후보자가 일원동 아파트 실거주 문제를 놓고...
정성근 후보자 자진사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정성근 후보자의 자진사퇴 직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 인터뷰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여러 제보가 들어왔는데, 그 중에는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도 있다'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표절과 역사인식의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지명철회된 것으로 알려졌고, 야권이 강하게 반대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의 경우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돼 청문회를 무난히 통화할 전망이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국회 의원 출신 고위 관료 후보를 자연스레 통과하는...
정 후보자 측은 이날 ‘정성근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습니다.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오늘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정도로 청와대의 임명 의지는 뚜렷했지만 내정 33일 만에 정 후보자 스스로 후보직을 내려놨다.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대변인실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간...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16일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여야는 각기 다른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여론과 민심에 따라 정 후보 본인이 스스로 책임지고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누리당은 정 후보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함 대변인은 “이제는 정말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정 후보자 측은 이날 ‘정성근 후보자 사퇴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습니다.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야당뿐 아니라 여당...
통해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 드렸다"며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앞서 정성근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에서의 위증과 함께 ‘폭탄주 회식’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어오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