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마케팅으로 환심을 사는 정상배들이 이익을 챙기게 돼 있다. 화장품 기업과 다른 점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해피엔드는 없다는 사실이다. 포퓰리즘 정치가 설치면 나라는 결딴난다. 남미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가 생생한 실례다. 4월 선거에서 저질 매표 행태만은 절대적으로 추방해야 한다.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다. 용의 해. 개구리의 해가 나뉘는 갈림길이...
국민 기대에 반하는 정상배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국회 본회의에선 많은 법안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다수 국민이 필요성을 인정하고, 여야 합의도 이미 도출된 법안들이다. 일례로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공개하는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법안이 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이 법안의 처리가 무기한 보류돼야 한다고 여길 국민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사진과 함께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상배(政商輩)는 정치권과 결탁하거나 정권을 이용해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라는...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적었다.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실에서는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이 돼 국민이나 여러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사진과 함께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릉도”라고...
국민의 피땀인 세금을 엉뚱한 곳에 물 쓰듯 하면서 저 혼자 생색내는 정상배(政商輩)다.
정치가 오도(誤導)된 포퓰리즘에 갇힌 탓이다. 대중영합이 대의민주주의의 바탕인 건 한계다. 문제는 대중의 참된 요구를 모아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를 개혁해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참된 포퓰리즘이 현실에 없다는 점이다. 공익은 무시되고, 국민을 팔아 어떻게든...
☆ 조르주 퐁피두 명언
“정치가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고, 정상배(政商輩)는 자신을 위해 국가가 봉사하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프랑스 대통령. 드골이 이끄는 임시정부에 참여해 제5공화국 헌법을 초안하고 연속 4차례나 총리를 지냈고 드골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다. 특히 투명한 유리와 원색의 철골 구조로 유명한 초현대식 국립현대미술관...
최 의원은 "언론은 진작 민주노총에 장악됐고 연말에는 정상배들의 불법·편법 거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선거법이 통과됐다"며 "사법부와 입법부마저 좌파연합의 손아귀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가오는 총선은 급진 좌파의 창궐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져낼 단 한 번 남은 기회"라며 "한국당은...
정상배와 정치인을 구분하는 기준
정치인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는 폴리티션(politician)과 스테이츠먼(statesman)이 있다. 좀 더 구분이 필요한 경우, 대체로 폴리티션은 정상배나 정치꾼으로, 스테이츠먼은 정치인으로 옮긴다. 이 두 부류의 정치인을 구분하는 다른 방법을 한 가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막말과 비판을 동일시하여 툭 하면 막말을 내뱉는 정치인과, 이 두...
1980년대 이전만 하여도 우리 사회에서는 정상배(政商輩)라는 말을 적잖이 사용하였다. 오늘날 네이버 사전은 정상배를 “정치가와 결탁하거나 정권을 이용하여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실지 언어생활에서 이 ‘정상배’라는 말이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정경유착(政經癒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유착은 사물들이...
간신배와 정상배(政商輩)가 놀린 ‘세치혀로 만든 환상’에 빠져 국민을 저버렸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통령은 허수아비다. 국정을 수행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서서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다.
권력자 주변엔 늘 간신배, 정상배가 우글거린다. 고려 공민왕에겐 노비 출신 승려 ‘신돈’이 있었고, 조선 연산군에게는 ‘희대의 간신’ 내시...
모리배 정상배 치기배 폭력배 간신배 협잡배 불량배….
대인은 군자와 같은 말로 볼 수 있는데, 논어 위정(爲政)편을 참고할 만하다. “군자는 보편타당해서 편당적이지 아니하나 소인은 편당적이어서 두루 화친하지 못한다.”[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주(周)는 보편적인 것, 개인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널리 여러 사람과 화친하는 것이다. 비(比)는 이해관계가 맞는...